[환경교육센터] 3/26 랄랄라숲지킴이 발대식

2016. 3. 26

지난 토요일에 2016랄랄라 숲지킴이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참가를 하지 못한 친구들이 많았지만, 토요일 아침 대지산 생태공원은 시끌시끌 생기가 돌았습니다. 발대식에서는 모든 산의 지킴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인사를 하고, 모든 생명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가지겠노라는 숲지킴이 선서를 합니다. 차가운 겨울을 이겨내고 꽃망울을 터트린 나무를 만나고 아파트단지로 사라질 뻔 했던 대지산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제 4월부터는 지킴이들은 각 산에서 활동하게 됩니다. 모든 생명들이 서로 어울려 살아가야 하는 의미를 자연에서 친구들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6년도 랄랄라숲지킴이들 화이팅~!

* [ 우리들 마당-->랄랄라 자연학교 ] 에서 더 많은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소모임] 3/24 새롭공작소 12회 모임

2016. 3. 24

이날 새롭공작소에서는 인형대신에 세월호 리본을 만들었어요.
노란종이로 리본을 만들고, 천으로도 만들었습니다.
벌써 두 해가 지나가고 있다니, 정말 야속하기만 하네요.
함께 하는 마음을 나누기 위해, 잊지 않기 위해 리본을 만들었지만 이 리본들을
모아서 액자에 옮기려고 합니다.

2016.3.26 랄랄라 숲지킴이 발대식

오늘은 발대식날~~
랄랄라 숲지킴이 친구들 대지산에 모두 모였어요
큰소리로 선서도 하고,.
노란 손수건도 목에 걸고,.
숲대문놀이며 봄바람 겨울바람놀이도 함께 하니 더 즐거웠지요
대지산을 한바퀴 돌며 대지산의 역사도 배우고 대지산을 지키기위해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있었음을 다시한번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장군나무에게 편지쓰는 친구들의 모습이 정말 진지 그자체여서 감동이었네요~~ ^^


[공지] 세월호 2주기 특별강연 및 용인일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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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살림] 3/19 청소년하천동아리 "FANTASTIC 하천" 활동

2016년 3월 19일,
청소년하천동아리 " FANTASTIC 하천" 5기 친구들이 죽전1동주민센터 청민실에 모였습니다.
청소년하천동아리 오리엔테이션을 위해서요.

몇년째 계속 활동을 이어가는 친구들도 많았지만 올해 새로 참여한 친구도 여러 명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동아리소개와 함께 모둠 나누기, 마음 나누기 등의 활동을 하고,
모둠별로 모여 하천활동 계획을 짜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해 청소년 친구들은 탄천의 하천변 주차장을 모니터링 하고 시민의식 조사 및 캠페인 활동 등을 했습니다.
올해 동아리에서는 어떤 활동들을 하게 될까요.

올해는 둥글레선생님, 패랭이선생님이 청소년들과 함께 활동하실 예정입니다.
우리 청소년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활동으로 탄천이 점점 더 맑아져서,
마침내 "우리가 꿈꾸는 하천"으로 바뀔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동막골두꺼비학교] 3/20 동막골두꺼비학교 습지지킴이 발대식

용인환경정의 동막골두꺼비학교 습지지킴이 1기 발대식이 3월 20일에 있었습니다.

용인환경정의는 2013년도부터 지역주민들과 함께 개발에 의해 사라지는 동네습지 보전운동을 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청소년들과 함께 습지의 중요성과 습지에 살고 있는 다양한 생물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였습니다.

꾸준히 모니터링을 해 오며 지켜오고 있는 고기동의 작은 습지에는 해마다 두꺼비가 찾아옵니다. 두꺼비의 알은 이제 올챙이가 되어 습지를 까맣게 채울 것입니다. 습지에는 두꺼비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물과 곤충이 살고 있습니다. 동막골두꺼비학교 습지지킴이단은 두꺼비가 알을 낳고 그 알이 올챙이가 되어 자라서 두꺼비가 되는 모습을 관찰하고, 습지 주변의 식물의 모습을 기록할 예정입니다. 루페를 통해서만 보이는 작은 잠자리 유충이 어느 가을날 잠자리가 되어 하늘을 나는 모습을 지켜볼 것입니다.

이날 습지지킴이단은 습지주변의 쓰레기를 주우며 발대식을 마무리 하였습니니다.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을 아끼는 마음을 서로 서로 배워가는 시간이 되리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