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12/21 용인환경교육네트워크(가칭) 2차 모임

용인환경교육네트워크(가칭) 2회차 회의

-일시:2015. 12. 21
-장소: 용인환경정의 사무실


날짜를 한 달전에 잡았음에도 바쁜 일은 불쑥 들어오는 법이라, 오늘 회의에는 많이들 참석을 하지 못했습니다. 만나서 딱히 무슨 이야기를 하겠다고 정하지는 않더라도, 자주 만나서 사는 이야기도 나누고 활동하는 이야기도 나누다 보면 어떤 ‘거리[꺼리]’가 나오기 마련이니 한 달에 한 번은 만나자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오늘은 다섯 명이 모였습니다. 다섯 명은 이 모임의 정체성에 다시 한 번 짚어 보고, 앞으로의 방향이 될 수도 있을 키워드를 꺼내 주거니 받거니 했습니다.

회의가 끝날 무렵에 이야기는 대략 두세 가지 정도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연대] 12/11 단원고 교실존치 요구 경기도교육청 기자회견

오늘 금요일은 죽전역 피케팅 대신

경기도 교육청에서 교실존치 기자회견을 하고 교육청 앞에서 피케팅을 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은 주최로 열렸으며,

-416 가족협의회 성명서 발표,

-시민서명 추진 배경 및 경과 공유,

-416교실 지키기 시민모임 기자회견문 발표,

-시민 서명용지 경기도교육청 전달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12/9 회원송년모임

회원송년모임을 가졌습니다.
회원님들이 많이 참석하시진 못한 조촐한 자리였지만
오랜만에, 또는 처음 만난 자리에서
자기 소개와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연대] 12/7 국정화 반대 홍보 및 단원고 교실존치 서명전

오후 6시부터 동백 튼싹공원에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반대 홍보 및
세월호참사 관련 단원고교실존치에 대한 서명을 받았습니다.

* 국정화반대 및 세월호 단원고 교실존치 홍보 서명전은 월요일 동백 튼싹공원에서 있습니다.
함께 해 주세요.

[연대] 12/18 용인촛불 세월호 죽전역 피켓팅

2015. 12. 18

죽전역에는 오늘도 어김없이 세월호 피켓팅이 있었습니다.
또한 어김없이 그만 좀 하라고 소리치는 사람들이 있었고, 어김없이 응원을
보내주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만 좀 하라고 하는데 무엇을 그만두어야 할까요.
구할 수 있었던 생명을 왜 구하지 못했는지, 세월호가 왜 국정원의 관리를 받아 왔는지,
해경들은 왜 선원들만 구했는지, 왜 세월호 청문회는 공중파에서 방송되지 않았는지,
왜 언론은 진실을 드러내려 하지 않는지 묻지 말아야 할까요.

* 용인촛불 세월호 죽전역 피켓팅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합니다. (오전11시~오후1시)
함께 해 주세요.

[연대[ 12/4 용인촛불 세월호 죽전역 피케팅

세월호참사 598일째, 용인 108차, 죽전역 피케팅 어치님 후기



12월 4일 금요일 죽전역입니다
추운날씨에 용기님 이정현샘 서계셨구요
신기하게도 어르신들이 욕을 하러오시는구나 하면
오셔서 하시는 말씀을 잘들으니 수고한다는 이야기셨어요

한 어르신도 오자마자 대뜸 "아니 아직도 안끝났어? " 하시길래 또구나 했는데
"아니 난 다 끝난줄 알았지" 하시며 잘 해결되야 할텐데 하십니다.
참 고마운 어르신들이 많은 날이었습니다.

욕을 하시던 어르신들은 추워서 얼른 역안으로 들어가느라
말도 안섞으신 모양입니다.

참 블루투스를 가져다주신 선생님 계셨는데요
열심히 장착해 주시고 음향의 높낮이도 다 봐주고 가셨습니다.

노래가 울려퍼지니 분위기가 또 달라지더라구요.



* 용인촛불 세월호 죽전역 피켓팅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합니다. (오전11시~오후1시)
함께 해 주세요.

[연대] 11/30 국정화 반대 홍보 및 단원고 교실존치 서명전

오후 5시부터 동백 튼싹공원에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반대 홍보 및
세월호참사 관련 단원고교실존치에 대한 서명을 받았습니다.
오가는 학생들이 서명에 적극 동참하는 모습을 보고 희망이 솟구쳤습니다.^^

* 국정화반대 및 세월호 단원고 교실존치 홍보 서명전은 월요일 동백 튼싹공원에서 합니다.
함께 해 주세요.

[랄랄라숲지킴이] 11/28 광교산숲지킴이 마무리 활동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친구들이 추워했으나 딱따구리를 찾아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며 산을 탐험하다보니 내려올 때는 춥지 않다고 했다. 신기하다.

1년간 숲을 잘 느꼈을까? 고마움은 알았을까?라고 생각하며 내려오는데 입구의 대장나무를 만난다. 나는 대장나무에게 가서 1년간 우리친구들을 잘 지켜봐 주어서고맙다고 인사하며 손바닥을 나무에 대고 온다.

아이들도 알았을까? 나의 뒤로 온 친구들이 대장나무를 안아주고 또는 손바닥을 대고 내려온다. 말이 필요한 것 같지 않다. 아이들의 작은 행동들에서 내가 느끼는 것이다.

어릴적 보던 동화책 이야기의 한 장면 재현해 보았다. 눈이 와야 제맛인데 낙엽에서도 가능했다. 내가 상상한 것 처럼 아이들은 좋아한다.
아 ~ 2015년 숲지킴이 친구들과 또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다.^^

-어치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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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라숲지킴이] 11/28 덕암산숲지킴이 마무리 활동

눈발이 날리는 날이었네요.
오동나무에서 딱따구리가 만들어 놓은 둥지를 발견하곤 무지 기뻤지요~~
자리를 펴고 앉아 딱따구리를 만드는데 가만히 앉아 있으니 슬슬 몸이 추워져 조금 힘들었답니다. 얼른 끝내고 신나게 몸을 움직이며 놀았더니 금세 몸이 뜨거워졌어요~~ ^^
1년 동안 함께 활동한 친구들과 재밌었던 추억들을 함께 나누고, 내년에 다시 만나자는 인사를 먼저 건네주는 예쁜 친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선인장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