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23
한 해의 갈무리시간.
아이들과 한 해동안 오르던 계곡길따라 봄부터 가을까지 만났던 물속생물,
지난해 10월22일,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 및 지역알권리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연 후 꼬박1년만에 용인에도 조례가 제정됐습니다.
올해 조례 제정으로 내년에는 우리 지역에도 화학안전시행계획이 수립되고 화학안전관리위원회가 구성됩니다.
이와 관련, 현황을 공유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워크숍이 11월 22일 오후1시 30분부터 용인시청 3층 비전홀에서 열립니다.
화학물질 관련 내용과 현황, 용인지역의 조례 제정 과정, 타 지자체 사례 등을 들을 수 있는 자리이므로 많이 관심과 참석 바랍니다.
11월 19일 오후2시, 수지구청에서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와 경기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주최로 경기도 난개발방지 포럼이 열렸습니다.
2019.11.17
그동안 활동했던 습지와 숲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연물 팬던트 만들기를 했습니다.
잠자리와 나무가 재탄생!
2019. 11. 11
하천의 미세플라스틱 조사를 했습니다.
장소 : 용인시 수지구 탄천
구간 : 대지교~죽전교
소요시간 : 2시간
미세플라스틱은 1㎛(마이크로미터·100만 분의 1m)∼5㎜ 크기의 플라스틱을 말합니다.
보통 페트병이나 비닐봉지 등이 시간이 지나며 잘게 부서져 만들어집니다.
그 원인이 되는 하천의 쓰레기를 조사해 종류와 양을 파악해 보았습니다.
미세플라스틱은 수질오염에 그치지 않습니다.
우리는 먹이사슬을 통해 미세플라스틱을 고스란히 먹고 있습니다.
미세하여 보이지 않지만, 플라스틱이 나의 몸과 우리 가족의 몸에 쌓여 가고 있다는 것은 공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