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모니터링] 9/10 탄천 미세플라스틱 오염원 조사 활동
2020. 9. 10. 월요일. 하천의 미세플라스틱 오염원 조사를 했습니다.
* 장소 : 용인시 수지구 탄천
* 구간 : 죽전교~대지교
* 소요시간 : 2시간
미세플라스틱은 1㎛(마이크로미터·100만 분의 1m)∼5㎜ 크기의 플라스틱을 말합니다.
보통 페트병이나 비닐봉지 등이 시간이 지나며 잘게 부서져 만들어집니다.
지난해에 이어, 미세플라스틱의 원인이 되는 하천의 쓰레기를 조사해 종류와 양을 파악해 보았습니다.
긴 장마와 태풍으로 쓰레기의 양은 지난해에 비해 비교적 적은 양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이 즈음 수거한 쓰레기 양이 줄었다는 것이 오염원이 줄었다는 걸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비와 바람에 의해 이미 많은 양이 강으로, 바다로 흘러갔을 수 있습니다.
미세플라스틱은 수질오염에 그치지 않습니다.
수많은 동물들이 그로 인해 죽음 등의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우리 또한 먹이사슬을 통해 미세플라스틱을 고스란히 먹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