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세월호참사 892일, 용인287차 죽전역 피케팅

세월호참사 892일, 용인287차
2016. 9. 23(금) 죽전역 세월호 피케팅


썰매님 후기입니다

용기님, 양춘모님, 저 이렇게 함께 했습니다.
딱 한 번 “그만 해라” 들었습니다.
그것도 끝날 무렵에.
리본을 받으신 어르신들이 훨씬 많았습니다.
연세 있으신 분들의 반응이 예전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셋이 있으니 후원금도 들어오고, 음료수도 들어온다고 어서 사진 찍자며 웃었습니다.
힘이 많이 났습니다.
후원금은 0416후원금 통장에 입금했습니다.

16.9.24. 광교산 숲지킴이활동

"가을풀벌레 음악회"
풀을 베지 않으니 풀벌레들이 많이 보인다.
담벼락사이사이 그리고 풀밭에도 귀뚜라미소리
메뚜기, 메부리의 암수까지 여러종류의 풀벌레들을 관찰할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번달은 의미있는 현수막 걸기
지금 떨어지고 있는 도토리들을 숲속에 사는 동물들도 생각하면서
조금씩만 양보하자는 착한 마음담아서
광교산은 도토리들이 별로 보이지 않았지만
숲을 오르내리는 사람들이 실천하길 바라는 마음 아이들과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2016.9.24 대지산 랄랄라 숲지킴이

입구에는 여전히 담배꽁초가 많다. 왜 산 입구에 버리는 것일까?
양이 많지 않은 관계로 지퍼백에 담배꽁초를 담는다. 양이 많으면 아이들과 준비해간 종량제 봉투에 넣으려 했으나 그 정도는 아니다.

지난번 답사때 비닐에 어찌나 많은 분들이 도토리를 주워가던지.
붙잡고 이야기해도 소용이 없다.
오늘은 아이들과 도토리를 다람쥐에게 양보해 달라는 현수막을 붙였다.

아이들은 올라오는 입구의 예쁜 상수리 도토리를 주머니에 계속넣었으나
현수막을 붙인후에는 먼저 큰언니 예림이가 숲으로 도토리들을 던져주었다.
동생들도 따라했고 헤어질 때는 1개정도는 관찰하며 가져갈수 있다고 했으나 마지막 한 개까지 숲에 던져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이들은 참으로 순수하고 자연을 잘 받아들이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지난번 숲에서 만난 어른들과 대조적이다.

오늘의 진짜 이야기 야생화단에서 풀벌레들을 만나고 관찰도 하였다.

참 정상으로 가던 중간에 파랑새의 깃털을 찾았다.

일본 강하천 연수 다녀왔습니다

9월 9일~12일,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낙동강하구기수생태계복원협의회 전문가, 환경단체 활동가, 언론이 함께 참여하여 다음의 내용으로 일본 강하천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 일본 나고야 나가라가와 하굿둑 답사와 현지 시민활동가 전문가 교류회
- 일본강의날 대회 한국 하천살리기 우수 사례 발표 및 교류회
- 나고야 호리가와, 오사카 도톤보리, 도이천 등 도시하천 복원 모델 하천 답사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둘째 날 열린 일본강의날대회에서,
부산 낙동강하구기수생태계복원협의회와 용인 환경정의가 각각 사례발표를 해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공지] 청소년동아리 "FANTASTIC하천 5기“ 9월 활동 안내

청소년하천동아리 "FANTASTIC하천 5기“ 9월 활동 안내입니다~


* 일시 : 2016년 9월 24일 토요일 오후3시~5시

* 집결 : 오후3시, 용인환경정의 사무실

* 내용 : 10월 용인시사회적경제한마당 부스 참여 준비


늦지 않게 모여주세요~

16.9.18. 습지지킴이 활동

봄에 뿌린 코스모스가 예쁘게 꽃을 피워 우리들이 씨앗뿌려 자란거라 하니
무척 놀라고 반가워 하는 친구들~~
초록의 습지가 조금씩 가을색으로 변하고 있다.
습지주변을 돌아보면서 저수지 둘레길을 걸으면서
떨어진 밤도 줍고 발라버린 블루길과 배스도 만나고
저수지 둑방길에서의 신나는 놀이도
따사로운 햇살이 좋게 느껴지는 습지 주변 탐방이었답니다.


[환경교육센터] 9/12 고기동 습지 모니터링

2016. 9. 12

물총새가 날아와 먹이 활동하는 모습이 보였다.
봄에 심었던 코스모스 씨앗이 자라서 꽃을 피워 예뻤다.
줄이나 부들이 아주 많이 자랐다.
줄은 벌써 씨앗들이 날아간 상태이다.
지난달에 많이 보였던 잠자리 성충들이 보이지 않았다.
벌써부터 습지 주변이 썰렁한 분위기이다.
긴무늬왕잠자리와 왕잠자리 유충을 오랜만에 발견했다.
그동안 보이지 않아서 궁금했는데, 아직 이곳에 남아있음이 반가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