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정부의 수도권 발전대책에 대한 '환경정의(본부)'논평

어제 정부의 수도권 발전대책 발표에 대한 본부 환경정의의 논평입니다.


"참여정부의 정신없는 수도권 발전 정책 즉각 철회하라!!"


어제(27일) 정부와 열린우리당이 합의하여 수도권 발전 종합대책을 발표하였으나 이는 수도권의 심각한 인구집중을 해소하고 국토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스스로의 원칙을 저버리는 결과를 양산하게 되었다.

먼저 그동안 참여정부의 수도권 정책의 기조는 말뿐이긴 하지만 수도권의 인구수준을 현재수준에서 유지하거나 감소를 유도하는 것이었으나 갑자기 말을 바꿔 수도권의 인구 집중도를 현재 수준에서 유지하는 것으로 발표하였다. 결국 국토균형발전의 최대 걸림돌인 과도한 수도권 집중도에 대한 해결의지를 포기함으로써 참여정부 국정운영기조의 첫 번째 원칙마저 저버리게 된 것이다.

더불어 금번의 대책 중 핵심적인 것들이 1. 첨단산업에 대한 규제완화 2. 정비발전지구 제도 도입 3. 자연보전권역 내 택지개발 지구 허용 등으로 요약될 수 있다.

매주 금요일 애기똥풀 모임 있어요

지난해 왕성하게 활동하던 주부생태모임 '애기똥풀'이 다시 부활하였습니다.

작년 멤버였던 정현샘. 희정샘. 부경샘이 참여하고
올해 죽전 아이샘도서관에서 진행했던 '움직이는 여성환경학교' 에 참여하셨던 분들중에서
몇분이 모임에 결합하셨습니다.

매주 금요일 10시에 모여 대지산에서 모임을 진행하는데요
정현샘이 짧은 공백을 메우기 위해
수제자(?)인 부경샘과 희정샘이 톡톡한 역할을 해주시고 있답니다. ^^

이번 모임에는 도시락도 싸와 벤치에 앉아 까먹기도 했구요
(대지산의 멋진 정자가 2개 있는데... 어떻게 소문이 났는지... 다른모임이 벌써 차지하고 있더군요)

다음주는 불곡산에 가기로 했습니다.

금요일 오전 09시30분까지 산내들현대아파트 상가앞에서 만나서 가기로 했구요
참석을 원하시는 분들은 각자 도시락 챙겨오시길 바랍니다.

그외, 디카나 메모장등은 알아서 챙겨오시고요

생태공부도 공부지만... 매주 한번씩 자연에 들어

[활동소식]학교 실내공기질 관리정책 내부워크숍 참석

6월23일 여의도 민주노동당 회의실에서 학교 실내공기질 관리정책과 관련한 내부워크샵이 있었습니다.

최근, '새학교증후군' 등과 관련된 학교실내공기질 관리문제가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으며, 학교는 환경부의 에서 제외되어, 지난 5월 학교보건법 시행규칙등을 개정하면서 '새학교 증후군'을 해결하기 위한 학교시설의 실내공기질관리내용을 포함시켰습니다.

유해물질 관리의 사각지대였던 학교시설이 늦게나마 정부에 의해 관리되게 된일은 참으로 환영할만한 일인것 같습니다.

다만, 이 법에 나온 기준이 주변환경에 민감한 어린이 대상이 아닌 성인 기준이라는 점과, 현장에서 이법에 근거하여 철저히 관리감독되어, 학교내 실내대기질을 향상시킬수 있느냐가 관건인것 같습니다.

특히, 용인지역과 같이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라 새학교와 새집들이 많이 들어선 지역의 경우 철저한 실태조사와, 학교와 가정에서의 대책수립등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낙생저수지 환경영향평가(식생조사)

낙생저수지 수상골프장 건립반대를 위한 식생조사 실시



- 용인시 도시계획에 의한 낙생공원 계획중 민간업자에 의한 수상골프연습장이 공원내에
설치될 예정이다.
- 이는 시민공공의 재산인 자연재 (저수지)의 생태계를 파괴시키면서 까지 특정 민간업자에게 이익을 주는 특혜행위이며 천연자원을 공원화하여 주변의 추가개발을 불러일으켜 낙생저수지 주변의 생태계를 파괴시키는 행위가 될것이다.
- 이에 용인환경정의는 낙생저수지및 동막천살리기에 앞장설 것이다.




일시: 2005년 6월 29일, 오전 7시
장소: 낙생저수지 인근
참여자: 전문가 김재현 (건국대 산림자원학과 교수) 및 조류전문가
이우학교 학부모
용인환경정의 등

내용: 낙생저수지 식생조사(조류, 산림, 어류등 )

* 관심있으신 분은 미리 사무국으로 연락주십시오

낙생저수지 및 동막천 살리기 시민모임

일시: 2005년 6월 28일, 저녁9시
장소: 고기교회

내용: 낙생저수지 수상골프장 저지를 위한 시민모임
- 골프연습장으로 인한 생태계 교란 방지
- 친환경적인 공원 조성
- 동막천 살리기등

환경책 큰잔치

2005 환경책 큰 잔치에 초대합니다.
알면 보이고, 제대로 알면 세상이 달라질 것입니다.

'환경이야기는 절대 어려운 이야기가 아닙니다. 환경책에는 지금 우리네 살림살이가 최소한이나마 사람답게 지속되기 위한 깊은 고민과 모색이 배어 있고, 생각이 세상을 바꾼다는 신념과 뜨거운 감성이 있고, 의심하지 않고 진행되는 우리 문명에 대한 진단이 있고, 인간의 얼굴을 한 상식의 힘도 보여주고 있고, 자궁의 마음 땅의 마음 어머니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우리네 희망의 근거인 다음 세대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하는 해법이 상상력과 감수성에 호소하는 방식으로 담겨 있습니다.'
'생명과 행복의 문제가 환경책보다 더 정직하게 담겨 있는 책들을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저희가 주목한 환경책으로 인해 우리 사회가 이곳에 함께 살고 있는 다른 생명체에게나 우리 자신에게나 조금 더 부드러워지기를 바랍니다. 덧붙여 덧없고 파괴적인 물신숭배가 아니라 '인간의 얼굴'을 한 따뜻한 세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최성각 환경책큰잔치 실행위원장


[보도자료]시민이 지켜낸 대지산!!! 생태공원으로, 다시 시민의 품으로...

17일간의 나무 위 시위 등으로
시민들이 지켜낸 대!지!산!
만 4년 만에 생태공원으로, 다시 시민의 품으로...


○ 지난 2001년, 땅 한평 사기 운동(내셔럴트러스트운동)과 17일간의 나무 위 시위 등을 통해 시민들이 지켜 낸 대지산이 개발감독기관(토지공사)과 지역주민, 산림전문가, 환경단체의 협력 속에 자연친화적인 자연공원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용인환경정의 주최로 오는 5월 29일 오후1시부터 대지산 일대에서 개최된다, 대지산 보존 메시지를 담은 ‘타임캡슐 봉안식’, 다음세대를 위한 아름다운 나눔‘초록장터’,대지산 숲 돌보기, 나무풀벌레목걸이․솟대 만들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지역주민,청소년, 환경단체회원, 관계기관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움직이는 여성환경학교 참가자 모집

동네방네 넘실거리는 초록물결
2005년 제1차 움직이는 여성환경학교 개최


오는 2005년 5월6일(금) 부터 6월3일(금) 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에 죽전 아이샘도서관 카페(샘빛교회)에서 용인환경정의 주최, 용인시 여성발전기금의 후원으로 2005년 제1차 움직이는 여성환경학교가 개최된다.

움직이는 여성환경학교는 생활권이 넓고 단절되어있는 용인시의 지리적 특수성을 고려하여 지역별로 생활공동체의 광장(소통/만남)역할을 할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개최되며,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요구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동네방네 찾아가는 말 그대로 ‘움직이는 학교’이다.
또한, 여러 환경 이슈 중에서도 일반시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하면서도 생명의 상품화, 극단적인 편의주의 현대문명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대안을 고민해 볼 수 있는 ‘다음세대의 먹을거리’와 ‘인공화학 물질의 유해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좌가 기획되었다.

[re] 2020년 용인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용인환경정의 의견서

아무것도 하지말고
가만이 앉아있는 것이 상책이겠군요.
어떤 일이든 동전의 양면같은 논리가 있는 법인데....

그러나
확실한것은
역사는 움직이는 자에 의해
이루어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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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용인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용인 환경정의 의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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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용인시는 폐쇄적인 도시계획행정을 전면 쇄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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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18일 용인시 주최로 ‘2020년 용인 도시기본계회(안)’ 주민공청회가 개최되었다.
>- 하지만, 용인시는 공청회 개최 전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어떠한 내용도 공개하지 않고 공청회 일정만을 공지한 채 형식적인 주민공청회를 개최하였다.

[성명서]영덕-양재고속도로 교통∙환경영향평가 5차 공청회에 즈음하여

영덕-양재고속도로 교통∙환경영향평가 5차 공청회에 즈음하여

양재 헌릉로에서 시작하여 용인 영덕지역까지 23km 구간의 ‘영덕~양재 고속도로’는 지역 주민들과 환경단체들에 의해 ‘엉터리 환경영향조사, 교통량 2배 부풀리기’ 등 많은 문제제기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제기에 대한 투명하고 객관적인 해명 없이 마지막 요식행위에 불과한 제5차 공청회가 이곳 성남에서 개최되고 있다.

관련 지역의 시민 환경단체와 주민단체들이 모여 구성된 [영덕~양재 고속도로 반대 수도권 공동대책위원회]는 친환경적이고 주민 생존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노선의 수립을 위해 협의기구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합리적 대안을 함께 만들 것을 건설교통부에 누차 요구한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합리적 요구를 묵살하고 일방적으로 건설을 강행하는 건설교통부의 횡포에 우리는 분노와 우려를 금할 길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