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산 대청소

올해 5월 대지산 자연공원 완공식 이후 사람들의 발길이 부쩍 늘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그만큼 대지산에 인간이 다녀간 흔적들도 많아졌네요.
물론, 자연공원 공사때 발생한 여러 쓰레기들도 그대로 방치되어 있기도 하고요

대지산 지킴이단들이 오는 23일 오후 느즈막하게 모여 가볍게 쓰레기를 치우는 행사를 갖습니다.
오후 5시이니까....
운동삼아, 그리고 대지산에 기분좋은 일 하나 한다 생각하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발걸음 하세요.
물론...........
청소를 할 복장으로 오시고요...


- 일시 : 005. 7. 23 오후 5시경
- 장소 : 대지산 등산로 입구 (모이는곳)
- 준비물 : 청소하기 편한 복장, 목장갑, 마실 물등

청소는 한 2시간 정도 진행할것 같습니다.

끝나고 시원한 수박한쪽이 먹으면 참 좋겠죠^^

토요일에 만나요.

낙생저수지살리기 간담회

지난 14일 (목) 용인 동천동 동사무소에서 과 관련하여 관계기관인 용인시 공원녹지과, 농업기반공사 수원지사와 '낙생저수지와 동막천 살리기 운동본부' 지역주민,이우학교 학생, 환경운동가 등 20여명이 모여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간담회를 열기전에 모든 내용을 녹음기로 녹취하자고 제안하였으나, 관계기관쪽에서 자유스럽게 이야기를 할수 없다며 불편함을 토로해, 간단한 논의후 녹취를 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보다 생생하고 많은 이야기를 이곳에 정리하는데는 한계가 있는점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여러 이야기중에서 주요 핵심내용들로만 간담회의 내용을 전해드립니다.


" 주민을 위한 공원조성이냐?, 민간사업자를 위한 공원조성이냐? "

○ 고기리 지역주민에 의하면, 지난 2003년 수상골프연습장을 포함한 낙생도시자연공원 계획이 발표되고나서, 주민설명회나 공청회, 간담회 조차없이 일방적으로 진행하였다라고 문제제기 하자, 용인시에서는 고시공람으로 법적인 절차는 밟았다 라고 함.

평택호물줄기탐사 오리엔테이션 공지

평택호 물줄기 탐사 참가자는 사전모임인 오리엔테이션에 필히 참석해야합니다.

하천이 어떻게 형성되고, 우리의 삶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함께 이야기 해보고, 직접 하천을 탐사하며
그곳에 사는 여러 생물들과 하천의 수질을 직접 측정해보는 프로그램을 갖습니다.

본 오리엔테이션을 참가해야만, 팽택호물줄기 탐사가 보다 의미있는 경험이 될것입니다.



■ 일시 : 2005년 8월 8월 09시~13시 (시간을 조정될수 있습니다.)
■ 장소 : 탄천 또는 신갈천 일대 ( 추후 공지 )
■ 프로그램
- 하천에 대한 이해(실내교육)
- 평택호 물줄기 탐사 안내 및 참가자 서로 알기
- 하천 탐사 (하천생태조사 및 수질측정)


(※ 물줄기 탐사 참가신청서를 이곳에도 첨부해놓았습니다)

7/14 낙생저수지 관련 간담회 개최

용인시에서 민자유치로 추진 중인 낙생 공원조성사업(수상골프연습장등 포함)에 대해 지역주민, 시민환경단체등은 낙생저수지 일대의 환경훼손과 민간사업자에 대한 특혜시비등의 이유로 반대운동을 펼치고 있어 갈등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낙생공원조성계획 및 추진절차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더불어, 관계기관 및 주민․시민단체의 상호 입장 및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 일시 : 2005. 7.14 (목) 17시
- 장소 : 용인시 동천동 동사무소 회의실
- 참가자 : 용인시 공원녹지과 계장, 농업기반공사 수원지사 개발팀장, 낙생저수지와 동막천살리기 운동본부 공동대표, 고기리 주민, 이우학교, 용인환경정의등


애기똥풀 불곡산에 가다

이번주에 장마가 잠시 주춤하더니. 어제가 비가 몇차례 쏟아부어
오늘 금요일 모임이 어려울줄 알았습니다.
^^
다행히, 비가 그치는 바람에 불곡산에 드디어 가보게 되었습니다.
자그만한 대지산에 가보다, 불곡산에 가니,,,, 헉~~~ 꽤 크고 깊더군요

비록, 죽전쪽의 불곡산 자락은 다 깍여나고 꼭 진입로처럼 앙상한 길만 남아있어... 아쉽긴 했지만요

오늘은 황부경님, 손애숙님, 이진숙님, 그리고 글쓴이 저와 넷이서 조촐하게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저번 움직이는 여성환경학교 수강생이셨던 애숙님과 진숙님이 분명 저도다도 늦게 결합하셨는데...
어쩌나.....
집에서 열심히 복습을 하셨는지... 어느새 저를 추월을 하셨더군요...
분발을 해야겠습니다.

10시에 산내들 아파트입구에서 모여 불곡산으로 향한지 2시간여가 넘어서야 시원한 약숫물을 마실수가 있었습니다. 용인과 분당, 광주를 걸치고 있는 불곡산이 꽤 깊더군요.
어름짱같이 시원한 약숫물에 잠시 얼굴도 씻고, 굶주린 배를 채우기위해... 도시락을 까먹었습니다.

7/8 생태모임'애기똥풀'모임안내

지난주에 비가와서 생태모임을 진행하지 못했지요

지난주에 가지못한 불곡산으로 갑니다.

모이는 시각은 7월8일(금) 오전 10시

장소는 '산내들아파트 상가앞' 입니다.

준비물은 가벼운 등산복장과 물, 점심도시락, 기록장등입니다.

그럼....

모임에서 뵙도록 하지요.

낙생저수지 수상골프연습장 반대

지난 7월 2일(토) 낙생저수지 상류 공터에서 를 위한 가 지역주민, 학생, 시민환경단체등의 참여속에서 힘차게 출범하였습니다.

장마기간인 탓에 이번 출범식이 제대로 개최될수 있을지. 여러 걱정들이 있었지만, 하늘도 자연인지라.... 낙생저수지의 보존을 위해, 딱 '요만큼'만 참아주신것 같습니다. 보슬보슬 내리는 비는 물안개와 어우러져 낙생저수지를 더욱 아름답고, 신비롭게 해주었습니다.
자연의 깊은 맛이 어디 초록 그물망에 뒤덥인 골프연습장과 비교가 되겠습니까? 이제 우리들 앞에 있는 소중한 보물을 더이상 일부 사람들, 공공기관들의 돈벌이로 빼앗길수 없습니다. 그걸 수수방관하고, 부추기고, 오히려 도움을 주는 행정기관이 어디 대다수 시민을 위한 공공기관이라 볼수 있습니까?

이날 행사는 한승수님의 사회로 시작했습니다. 동천동 주민이시면서, 수학선생님이신 한승수님은 최근 낙생저수지 문제때문에 본업과 부업(?)이 바뀌시었다고 합니다. 낮에는 학교에서, 밤에는 지역에서 너무나 열성적으로 활동하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