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2012년도 정기총회

“내 마을 문제 스스로 해결한다”
용인환경정의 정기총회 ‘내 손으로 만드는 마을 만들기’ 공모 등 사업계획 확정

2012년 03월 05일 (월) 용인시민신문 webmaster@yongin21.co.kr





용인환경정의(공동대표 강경태·오정환)는 지난달 24일 오후 느티나무도서관(수지구 동천동) 지하 강당에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은 조직개편과 관련 정관을 일부 개정하고 올해 예산과 전년도 결산안을 승인했다.

용인환경정의는 대지산살리기운동을 하면서 2003년 설립돼 대지산환경축제를 비롯, 마을 숲 보전 운동, 생활환경 실천 운동, 하천 살리기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환경정의는 올해 시민을 대상으로 ‘내 손으로 만드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공모, 시민 누구나 아이디어를 내어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주민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시민운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언론보도] 광교산 자락 골프연습장 설치 논란

▲ 골프연습장과 노천탕 등을 갖춘 운동시설이 추진되고 있는 수지구 신봉동 일원 골프연습장 부지 위치도.

▲ 용인시가 경관을 관리하기 위해 ‘5대 경관중점관리구역’으로 설정한 수지구 신봉동 광교산 자락에 골프연습장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광교산 자락 골프연습장 설치 논란

2011년 11월 07일 (월) 용인시민신문 함승태 기자 stham@yongin21.co.kr


10년째 방치, 경관기본계획
수립 앞두고 갑자기 추진
경관중점관리구역 지역






용인8경 중 하나인 광교산 자락에 휘트니스센터와 찜질방·노천탕 등을 갖춘 골프연습장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광교산 자락의 생태계 파괴는 물론 신봉계곡 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해당 부지는 용인시가 경관을 보전·관리하기 위해 수립 중인 2020용인시 경관기본계획상 ‘5대 경관중점관리구역’으로 설정한 지역에 포함돼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언론보도] 난개발 도심속 생태체험 공간 이대로 없어지나

난개발 도심속 생태체험 공간 이대로 없어지나
‘고기동 생태습지’ 대형노인복지시설에 존폐 위기에 놓여
10월 불법 벌목 사전환경성검토 숲 휴식기에 단 이틀간 진행

2011년 10월 24일 (월) 용인시민신문 최병성 프리랜서 기자 cbs@yongin21.co.kr




난개발 도심 속에 자생적으로 형성된 생태습지가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수지구 고기리 고기교회 안에 있는 ‘고기리 생태습지’다.

고기리 생태습지는 광교산 자락에서 내려온 물로 인해 수십년동안 자연스럽게 형성된 지 오래된 계단형 전답. 고기교회에서 오랜 시간 가꿔와 지금 이 곳에는 개구리, 가재, 도롱뇽, 반딧불이 등이 서식하고 3월 초가 되면 개구리알과 도롱뇽 알이 논 곳곳에 자리를 튼다. 황새, 청동오리, 왜가리 등이 먹이를 찾아 습지로 날아드는 풍경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언론보도] 용인환경정의, 학일마을서 ‘우리마을나들이’ 행사 가져

수지사람들의 용인농촌 체험
용인환경정의, 학일마을서 ‘우리마을나들이’ 행사 가져

2011년 10월 24일 (월) 용인시민신문


마을나들이 행사에 참가한 아이들이 함께 온 부모와 함께 고구마 캐기 체험을 하고 있다.

“얼른 가서 고구마 캐고 싶어요~”
“나들이 갈 생각에 들떠 어젯밤 잠도 못 잤어요. 하하~”

따사로운 햇살만큼이나 맑고 푸른 가을하늘을 이고 지난 9일, 용인환경정의는 시민들과 함께 ‘우리마을나들이’에 나섰다. 삼삼오오 가족단위로 참가한 40여명의 시민들이 향한 곳은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학일마을. 설레는 마음으로 찾아온 시민들을 제일 먼저 반겨준 것은 추수 중인 너른 들판과 마을입구에 세워진 장승과 솟대였다.

마을회관 앞에서 인사를 나눈 참가자들은 학일마을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듣고, 트럭 두 대에 나눠 탄 뒤 고구마 밭으로 향했다. 덜커덩 덜커덩 롤러코스터를 탄 듯 달리는 트럭 덕분에 학일리 숲속엔 어린이들의 신난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언론보도] 예산참여 위한 조직구성 움직임

▲ 시민사회 관계자들이 참여예산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예산참여 위한 조직구성 움직임
시민대상으로 구별 참여예산 강연 계획

2011년 09월 05일 (월) 용인시민신문 함승태 기자 stham@yongin21.co.kr





주민참여예산제가 내년부터 본격 운영되는 가운데 용인지역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예산주권 확보를 위한 연대기구 발족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용인참여자치시민연대와 (사)사람과 평화, 용인환경정의 등 시민단체들은 지난달 26일과 1일 두 차례 ‘가칭 용인시민참여예산네트워크’ 발족을 위한 준비모임을 가졌다.

두 차례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참여예산네트워크 발족을 위해 10월까지 보다 많은 시민사회단체와 개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단체(자)를 모집하기로 했다. 또 참석자들은 용인시의 참여예산제도에 대한 홍보 부족에 인식을 같이하고, 참여예산에 대한 학습과 교육을 위한 강연을 갖기로 했다.

[언론보도] 환경정의 생태안내자 기초 과정 20명 수료

환경정의 생태안내자 기초 과정 20명 수료
하반기 과정 9월부터 진행

2011년 07월 18일 (월) 용인시민신문 webmaster@yongin21.co.kr


용인환경정의는 지난 5일, 생태교육과 환경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1 생태안내자 양성 기초과정’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생태안내자의 역할과 자세’라는 마지막 교육과 함께 진행된 이날 수료식은 배움의 열정이 넘치는 교육생들과 용인환경정의 활동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10회에 걸쳐 진행된 기초과정 교육은 풀, 나무, 곤충, 수서생물, 자연놀이, 논생물 등의 주제로 대지산, 광교산, 신봉계곡, 논습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이루어졌으며 용인 전역에서 온 20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언론보도] 불도저에 밀린 대지산 주민 품으로 돌아온지 10년

▲ 10년전 대지산 녹지보존을 위해 환경정의 박용신씨가 나무 위에 올라가 천막 시위를 벌이고 있다.
▲ 환경정의에서 제작한 대지산 생태지도



불도저에 밀린 대지산 주민 품으로 돌아온지 10년

2011년 05월 30일 (월) 용인시민신문 전자영 기자 jjy@yongin21.co.kr



10년 전 죽전 대지산은 막무가내 밀고 들어오는 불도저에 꼼짝하지 못했다. 개발과 보전을 둘러싼 갈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었다. 당시 용인환경정의는 죽전주민들과 함께 ‘대지산 보전’을 위해 똘똘 뭉쳤다. 대지산 숲 보전에는 고향의 모습을 간직하려는 주민들의 희망도 큰 힘이 되었다. 환경을 보전하자는 시민단체와 고향을 지키려는 지역주민 의지는 대지산 숲 8만5000여 평을 지키는 힘이 됐다.

[언론보도] 시의회, 난개발 부각되자 안건 철회

시의회, 난개발 부각되자 안건 철회
[경사도 완화 조례안 논란]환경정의 성명내고 비판 “난개발 오명 이어갈텐가”

2011년 04월 25일 (월) 용인시민신문 최병성 프리랜서 기자 cbs@yongin21.co.kr


용인시의회가 개발행위허가대상을 큰 폭으로 늘리는 조례안을 상정하려다 난개발 조장책이라는 시민단체의 반발 등 반대여론에 밀려 철회하는 촌극을 연출했다.
문제의 조례안은 신현수, 정창진 의원이 지난 14일 시의회에 제출한 ‘용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조례안은 자연경사도 17.5도 미만으로 제한하고 있는 개발행위허가기준을 자연경사도 20도 미만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 의원 등은 “자연경사도의 과도한 규제를 개선, 보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및 지역경제 활성화하기 위해서”라고 개정이유를 밝혔다.

[언론보도] 용인환경정의 2011년도 정기총회 개최

▲ 용인환경정의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환경정의 2011년도 정기총회 개최

2011년 03월 09일 (수) 용인시민신문 최병성 프리랜서 기자 cbs@yongin21.co.kr





용인환경정의(공동대표 강경태·오정환)는 지난 2월28일 느티나무도서관 지하 강당에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은 정관을 일부 개정하고 올해 예산과 전년도 결산안을 채택 승인했다. 용인환경정의는 2003년 설립돼 대지산살리기 운동, 랄랄라 자연학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언론보도] 백암면 곳곳이 ‘파란 무덤’

백암면 곳곳이 ‘파란 무덤’
공무원 현장 순찰 돌고 배수로 확장…빗물 차단

2011년 03월 02일 (수) 용인시민신문 전자영 기자


방수천으로 덮어놓은 매몰지를 백암면 곳곳에서 볼 수 있다. 매몰지 대부분이 논과 하천 사이에 위치해 철저한 현장감시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주말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구제역 가축 매몰지가 유실되거나 침출수 유출 우려가 커졌다. 용인시도 한 주 동안 가축 매몰지 사후관리 대책을 세우느라 분주했다.

매몰지를 방수천으로 덮고 배수로를 만드는 등 구제역관련 가축 매몰지 관리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구제역가축 매몰지가 빗물에 그대로 노출되거나 빗물 유입으로 침출수가 흘러나올 수 있다는 우려 속에 구제역 상황실은 긴장을 늦추지 못했다.

26일 밤부터 내린 빗줄기는 27일 더 거세졌다. 이날 오후 4시경 백암면 매몰지 현장. 백암에는 모두 73곳에 가축을 묻었다. 백봉리, 장평리, 옥산리, 용천리 등 축산농가가 밀집된 마을 곳곳에서 매몰지를 쉽게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