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8/12 강의날대회 참가 청소년 공지사항

8월 12일~14일, 제14회 한국강의날부산대회에 참가합니다.
일정 및 준비물 확인하시고 참가에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 준비모임 : 8월 8일 오후2시, 용인환경정의 사무실
- 대회 발표를 준비하는 날이고 각자 맡은 역할이 다르므로 꼭 참석 바랍니다.


◆ 대회날짜 : 2015년 8월 12일~14일(2박3일)


◆ 대회장소 : 부산 동의대학교, 낙동강 일대


◆ 참가대상 : 청소년 강의날대회 신청자 10명,
인솔자 2명(연락처 : 이정현 010-7527-1327, 백소영 010-2271-9038)


◆ 출발 및 집결지 : 8월 12일 오전7시 경부선 하행 죽전버스정류장
- 6시 50분까지 죽전정류장 집결(죽전역에서 도보 10분 거리), 시간 엄수 바랍니다.
- 버스가 서울에서 출발, 용인을 경유해서 가므로 늦을 경우 기다릴 수가 없습니다

[하천살림] 8/1 청소년동아리 "FANTASTIC 하천" 활동

8월 1일 청소년하천동아리 "FANTASTIC 하천" 활동이 있었습니다.

지난 7월 탄천 수질검사에 이어 8월엔 안대지천 수질검사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안대지천은 2014년 청소년동아리의 주 활동터였는데,
모니터링하는 과정에서 오염이 너무 심해
청소년들과 환경정의에서 용인시에 지속적으로 오염원 해결을 요청했던 곳입니다.
청소년들의 활동과 노력 덕분에 용인시에서 올해부터 매월 1회 안대지천 수질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날은 죽전도서관 뒤 안대지천에 모였습니다.
어디선가 심각한 오염물질이 들어와 늘 신고의 대상이 되었던 곳에
새로운 시설이 되어있는 걸 볼 수 있었는데요,
오수가 하천으로 흘러들지 않고 하수관으로 들어가게끔 처리된 것 같았습니다.

비가 내린 탓도 있지만 오수가 흘러들지 않으니 안대지천 물이
여태 모니터링해오던 그 어느 때보다도 맑아서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
버들치 등 물고기도 엄청 많이 보였고,
흰뺨검둥오리, 나비 등도 물가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곡동에서 멸종위기 2급 맹꽁이 올챙이 발견

7월 28일, 지곡동 부아산 자락에서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되어있는 맹꽁이를 만났습니다.
그 며칠 전 비 내린 다음날에 주민 한 분은 맹꽁이 울음소리를 들으셨고요.
지곡동 부아산 자락의 맹꽁이는 처음 확인된 것입니다.

같은 날 고기동에서도 확인했습니다.
고기동은 벌써 몇년째 확인하고 있는 거고요.

도심에서 만나기 어려운 맹꽁이, 반갑습니다~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 있는 만큼 산란처가 잘 보호되어야겠고,
산란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개발은 일어나지 말아야겠습니다.


* 맹꽁이(출처 : 다음 백과사전)

학명은 kaloula borealis BARBOUR이다. 몸길이는 45㎜ 정도이며 몸통은 현저하게 팽대되어 있다. 머리의 너비는 길이보다 약간 길고, 주둥이는 짧고 작으며 끝이 약간 둔하면서 뾰족하게 되어 있고 아랫입술보다 약간 앞쪽으로 돌출되어 있다.

[연대] 7/31 용인촛불 세월호 피케팅

2015. 7. 31 (금)

용인촛불 연대로 월요일에서 금요일, 죽전에서 세월호 피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피켓을 들어 사람들에게 알리고, 세월호를 기억해 달라고 말합니다.
노란 리본을 건네면 쌀쌀맞게 거절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많은 분들이 받아 주셨습니다.
고맙다고 인사를 해 주시고, 음료수를 건네 주시고, 몇 개 더 달라고 하시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유치원 방학인 아이도 참가해서 노란 리본을 건넸습니다.

저희 단체는 금요일에 합니다.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11시부터 1시까지 죽전 이마트 근처와 죽전역에서 피케팅을
하고 있어요.
누구든지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동막골두꺼비학교] 7/28 고기동 습지 모니터링

2015. 7. 28(화)

어제 잠깐 비가 내렸습니다.
정말이지 감질나게 내렸지만, 이 가뭄에 잠깐의 비라도 감사할 따름이었지요.
"분명 올해에도 맹꽁이들이 알을 낳았을 거예요."
어치쌤이 농작물이 다치지 않게 밭을 가로질러 갑니다.
방학인 두 어린이도 동행을 했습니다.
"여기있닷!!!"
길가의 작은 웅덩이에는 가까이 들여다보면 보이지 않을 작은 맹꽁이올챙이들이
꼬리를 흔들고 있었습니다.
알을 낳고 맹꽁이들은 모두 어디로 가버린 것일까요.
기특하면서도 안쓰러워서 말라가는 알을 쳐다봅니다.
물병에 담아 온 마실 물로는 올챙이를 구해 줄 수 없지만, 아이들이 물을 부어줍니다.
맹꽁이 알과 올챙이가 무사하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 다음날인 수요일에 비가 엄청 내렸는데, 맹꽁이올챙이들은 과연 어찌되었을려나요..

2015.7.18 덕암산 랄랄라숲지킴이 활동

제가 사진올리는게 문제가 있어 늦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숲에서는 잎이구조와 역활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실험도 했지요~ 퀴즈로 풀어보구 내가 만난 나뭇잎에 잎맥도 자세히 표현해 보구요~ 매번 만날때마다 아이들은 반겨주고 저도 참 좋습니다. 주말 행복하시길~♡


[공지] 8/12~14 제14회 한국강의날부산대회

2015년 8월 12일 ~ 14일까지 제14회 한국강의날부산대회가 열립니다.
우리단체에서는 청소년동아리 "FANTASTIC 하천"에서 올해의 활동내용을 가지고 참여할 예정입니다.
세부 프로그램은 첨부파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연대] 7/24 용인촛불 세월호 피케팅

2015. 7. 24(금)

죽전에서 용인촛불 연대 세월호 피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1시부터 1시까지 돌아가면서 합니다.
그러니까 죽전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주변에는 11시에서 1시까지 주중에는 노란 피켓이 언제나 있습니다.
노란 리본도 나눠주고, 가방에 달아주기도 합니다.
피켓을 든 사람들은 먼지도 먹고 이유를 모르겠는 욕도 먹습니다.
허리도 아프고 마음도 아픕니다.
그래도 세상에는 꼭 해야만 하는 일, 목소리를 내야만 하는 일, 지키지 않으면 안되는 일, 함께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 있지요.
사진을 모아보니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모두 다른 사람이지만, 같은 바람과 같은 마음으로
서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피켓을 드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여의치 않으면 마음만이라도 건네 주세요.
용인환경정의는 금요일에 합니다.

[새롭공작소] 7/23 새롭공작소 5회 모임

2015. 7. 23

새롭공작소 다섯번째 모임이 되고 나니, 만들어진 인형들이 늘어났어요.
팔을 꿰매고 솜을 넣어 살을 붙여 주니 저마다 사연도 절로 생깁니다.

새롭공작소는 헌 옷으로 인형을 만들면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함께 하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바람을 "일단" "해 보자" 고 밀어부쳤습니다.
많이 계획하지 말고, 많이 다듬지 말고, 거친 그대로, 마음가는 그대로 해 보자고 했지요.
그래서 앞으로 얼마만큼, 대책없이, 일을 벌릴지는 잘 모르겠어요. ^^"
뭐 그러면 어때요..
이 놀이를 함께 하실 분~
여기 여기 붙어라~~^^

* 새롭공작소는 헌 옷으로 인형을 만드는 모임입니다.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10시에서 11시30분까지 사무국에서 합니다.
(8월 한 달은 방학으로 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