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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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세월호참사 822일, 용인246차 죽전역 피케팅
세월호참사 822일, 용인246차
2016년 7월 15일
오늘은 어치님과 썰매님과 함께 했다.
교통사고를 당한 어치님의 아찔한 이야기를 들었다. 정말 기적적 생환이랄까.
내색은 안했지만 듣는 내내 내 심장은 덜커덩 소리를 내고 있었다.
사고 이후에 버스를 타는게 두려웠다는 어치님 잘 토닥 토닥.
억지로 나으려 하지 말고 충분한 요양하시길 바래요.
죽전역을 밝히던 그녀의 밝은 웃음이 벌써 그립다.
썰매님은 요즘 초특급 연예인 스케쥴이다.
지난주는 의정부에서 회의, 토요일은 동백 마을 축제에 오늘저녁에는 탈핵 준비에 아가들 챙기기에…
게으른 나는 듣기만 해서도 숨이 막힌다.
썰매님은 나보다 한살 어린데 정신연령은 다섯살은 많은 성숙한 여인네다.
그녀가 있어 얼마나 든든한지 모르겠다.
예은아빠, 웅기엄마 연행부터, 특조위 해산 행정집행, 세월호에 실은 강정마을 철근, 성은이 일까지 믿어지지 않는 일들에 분노하고 많이 부대꼈다.
2016년 7월 15일
오늘은 어치님과 썰매님과 함께 했다.
교통사고를 당한 어치님의 아찔한 이야기를 들었다. 정말 기적적 생환이랄까.
내색은 안했지만 듣는 내내 내 심장은 덜커덩 소리를 내고 있었다.
사고 이후에 버스를 타는게 두려웠다는 어치님 잘 토닥 토닥.
억지로 나으려 하지 말고 충분한 요양하시길 바래요.
죽전역을 밝히던 그녀의 밝은 웃음이 벌써 그립다.
썰매님은 요즘 초특급 연예인 스케쥴이다.
지난주는 의정부에서 회의, 토요일은 동백 마을 축제에 오늘저녁에는 탈핵 준비에 아가들 챙기기에…
게으른 나는 듣기만 해서도 숨이 막힌다.
썰매님은 나보다 한살 어린데 정신연령은 다섯살은 많은 성숙한 여인네다.
그녀가 있어 얼마나 든든한지 모르겠다.
예은아빠, 웅기엄마 연행부터, 특조위 해산 행정집행, 세월호에 실은 강정마을 철근, 성은이 일까지 믿어지지 않는 일들에 분노하고 많이 부대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