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이끄는 탄소저감 운동을 용인의 문화로!

코로나로 인해 한겨울 숲지킴이활동,
겨울숲 눈 쌓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야생동물이 겨울에 살아가는 이야기 나누고
흔적도 찾아보았는데 새 이외에는 보이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숲에서 뛰어노는 모습 상상하며 눈 쌓인 나무 도화지에 그림을 그려보았습니다.
따끈따끈 컵라면! 어찌나 좋아하고 맛있게 먹는지....
마지막 수업 100% 참석에 날씨까지 포근한 설산에서 즐겁고 행복한 숲활동 마무리 시간이었습니다.

-콩세알샘

*일시: 2022.01.22(토) 10시~12시

*주제: 야생동물 프로젝트

오늘은 석성산 정상쪽으로 방향을 잡았어요

양지 바른 무덤가에서 따뜻한 겨울햇살을 받으니 기분도 UP~~~

겨울잠 자는 동물들을 알아보고요,

겨울철 먹이가 부족한 동물들을 위해 각자 준비해 온 과일과 곡식을 숲에 놓아주었습니다

야생동물 흔적을 찾다 발견한 칡줄기로 여러가지 신나는 놀이를 하고 내려왔어요  ^^

-선인장샘

오늘은 아이들이 제안한 나들이길로 갑니다.
우리의 아지트로 올라 능선을 따라 탐험가처럼.
아무도 없는 고요한 숲 속에 
나뭇잎에 기대어보고
양지바른 놀이터도 찜해두고
함께 놀이도 하고
다시 숲길에 준우가 찾은 해골뼈.
누굴까? 살피는 준우.하진
찾아보니 고라니머리뼈였네요.

낙엽 아래 떠들썩 자유로이 잘 놀았지요

한 해를 또 잘 보내고 마무리했습니다.
믿고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타잔샘

2022년 2월 5일 토요일에 경안천 모니터링을 진행했습니다.

경안천은 경기도 용인시 호동 용해곡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용인시와 광주시를 지나 한강본류로 흐르는 하천입니다.

경안천의 총 유로연장(길이)은 49.5㎞, 유역면적 558.2㎢의 하천이죠. 

경안천 유역은 수도권의 대표적인 상수원수를 공급하는 팔당호의 한 지류로서 하천수의 수질오염 관리에 있어서도 중요한 유역입니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이번 모니터링은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주최로 진행된, <세계습지의날 기념 겨울 하천 조류 동시조사> 였습니다.

그동안 환경부와 전문가, 시민단체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은 호수, 습지, 갯벌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나,

중요한 철새 서식처(피난처, 중간기착지)인 강과 하천을 대상으로 하는 모니터링이 부족하였기에, 

전국 연대체인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에서 2월 2일 세계습지의날을 기념하여 하천을 이용하는 철새 모니터링을 추진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