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맹꽁이 서식지 보호를 위한 현수막 게시
2022년 4월 11일, 서농도서관 맹꽁이 원형 보존 서식지 옆 완충녹지에 현수막을 게시했습니다.
2차선에서 3차선으로 도로 확장이 되면 훼손될 완충녹지입니다.
완충녹지는 맹꽁이가 서식하고 있는 곳입니다.
2022년 4월 11일, 서농도서관 맹꽁이 원형 보존 서식지 옆 완충녹지에 현수막을 게시했습니다.
2차선에서 3차선으로 도로 확장이 되면 훼손될 완충녹지입니다.
완충녹지는 맹꽁이가 서식하고 있는 곳입니다.
용인환경정의 환경교육센터 타잔샘이 모니터링했습니다.
두꺼비 올챙이와 개구리 올챙이가 알에서 깨어나 모여있습니다.
지난 양서류 떼죽음 후 용인환경정의는 한강유역환경청과 용인시 도시정책과로 대책 마련 요청을 했습니다.
또 고기교회 측의 요청으로 논습지 상류에 수원 확보를 위한 웅덩이가 만들어졌습니다.
올챙이가 성체가 되어 산으로 올라갈 때까지, 추가 피해가 발생하진 않는지 지속적으로 현장을 살펴봐야겠습니다.
3월 29일, 용인시 서부공원관리과 공인관리팀과 함께 대지산공원을 돌아봤습니다.
4월 2일 토요일 시민 참여 나무 심기를 위한 답사를 겸해 공원 상황도 모니터링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3월 말의 대지산공원은 생명이 움 트는 것은 물론 역동성이 넘치는 숲이었습니다.
땅으로 먹이 찾아 내려온 청서가 있는가 하면 둥지 탐색하는지 나무 타고 오르는 청딱따구리가 있고,
지는 꽃 올괴불이 있는가 하면 피어나는 꽃 진달래가 있고,
수줍게 땅으로 핀 흰꽃이 있는가 하면 해를 좇아 꽃잎 빳빳이 젖힌 노란꽃도 있고,
3월 14일, 고기동 습지 모니터링을 했습니다.
고기교회 뒤 계단식 논습지는 고기동에서 보기드문 자연환경을 유지했던 곳으로, 양서류들이 산란하고 성장하는 최적의 장소였습니다.
올해도 3월 8일 큰산개구리들이 찾아와 알을 낳았습니다.
습지 모니터링을 하고 있기에, 용인환경정의 환경교육센터 선생님들이 14일에 조사를 나갔습니다.
아직 도롱뇽 알과 두꺼비 알은 보이지 않지만, 개구리알은 정말 많이 보였습니다.
고기교회 습지에 두꺼비가 찾아왔습니다.
첫 산란 소식은 3월 18일, 고기교회 목사님으로부터 전해들었습니다.
습지가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데다 남은 습지도 오염되고 있어, 염려하는 마음이 큽니다.
22일에는 아직 무사한 두꺼비알을 감자샘께서 확인하고 알려주셨습니다.
개구리 알도 확인되었습니다.
4월 2일(토) 수지구 대지산공원에서 시민 참여 나무 심기 및 나무 관리를 합니다.
작년에 심은 나무가 잘 자라는지 살피고, 또 새로 나무를 심으며,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를 다짐해 보려고 합니다.
*일시 : 2022년 4월 2일(토) 오후 3시~4시
*장소 : 대지산공원(죽전도서관 맞은편)
*신청 : 구글설문( https://bit.ly/3tsXpUa)
*참가비 : 나무 심는 사람만 가족당 1만원
*작년에 심은 나무를 살피러 오실 분은 자유롭게 오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