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3.27.
동네 습지에 해마다 두꺼비와 맹꽁이가 찾아옵니다.
습지는 수많은 생물이 살아가는 생명의 보고입니다. 개발에 의해 점점 사라져가는 습지를 꼭 지켜내고 싶습니다.
밤새내린 장맛비로 신봉계곡에서 고기습지로 갑자기 변경해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다행히 고기습지의 주변 환경은 상태가 양호!…
계속되는 더위로 새끼두꺼비들이 돌아래 피해서 비를 기다리고 있나봅니다.
어서 비가와야 산으로 이동할텐데요.
이번 달은 습지에 들어가 수서생물도 직접…
사라졌던 두꺼비올챙이들이 여기저기 흩어져서 활동하는 모습이 보였었는데 오늘은 그 많았던 올챙이들이 한마리도 안보이고 습지주변 돌멩이아래에 몸을 움크리고 숨어있는것을 발견했습니다.…
주중에 계속된 봄바람이 주말엔 뚝 그쳤습니다. 내리쬐는 봄볕이 덥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습지에 올해도 고맙게 돌아왔던 두꺼비들.
그 개체수가 확연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