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동안 생활환경소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한땀~ 한땀~ 바느질하며,
한코~ 한코~ 뜨개질하며,
생활 속 환경문제를 함께 이야기하고 실천할 수 있는 모임을 가져보자며
한 달에 두 번, 매월 첫째, 둘째 목요일에 수다방 모임을 가졌습니다.
잠깐 짬내서 차 한잔 여유롭게 즐기실 분이라면 누구나,
소박한 실천을 할 수 있는 마음만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모임이었습니다.
4월부터 시작된 모임이 어느덧 막바지에 이르러,
오늘 '떡만들기'를 마지막으로 올해 모임을 마무리했습니다.
떡만들기를 배우며, 또 떡을 찌는 동안, 떡을 먹으면서
지난 이야기도 나누고 다음 이야기도 나누어보았습니다.
오늘은 수다방에 예쁜 떡 모양 만큼이나 화사한 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
친환경 재료를 직접 준비해주시고 만드는 법을 알려주신 김미자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