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도 한풀 꺾이고 햇빛도 강하지 않아 여름날씨 치고는 활동하기 괜찮았습니다.
매미소리는 우렁찬데 매미는 보이질 않고 간혹 보이던 허물 마저 발견하지 못해 아쉬웠네요
지나가는 비가 살짝 내린후 여서 인지 곤충도 눈에 많이 띄지 않구요. 오늘은 포충망으로
곤충 잡기를 맘껏 해보았답니다. 야생화단에서 철쭉길 오르는길쪽으로 물이 흘러 너무나
반가웠어요. 올해 비가 많이와 제법 손담그고 돌멩이 들춰 관찰 할 정도 였어요 하루살이유
충이 보이더군요.따로 수서곤충 보러 가지 못했는데 아쉬운맘 조금이나마 달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