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오후2시, 용인시민 평화의소녀상 건립 추진 위원회 발족식이 처인구 통일공원에서 열렸습니다.
평화의 소녀상은 8월 15일 건립될 예정입니다.

평화의 소녀상이 시민의 힘으로 잘 건립될 수 있도록 용인환경정의 회원 및 시민여러분께서도 용인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시민추진위원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3월 1일, 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교사회 선생님들께서 역량강화를 위해 에코티어링 지도자교육에 참여하고 오셨습니다.
빗속에서의 질주~였다고 하시네요.
함께하신 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용인 평화의소녀상 건립 추진 위원회 창립총회가 2월 27일 저녁 7시, 수지IL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오랜만에 대지산공원 모니터링을 했습니다.
겨울을 지나온 대지산공원은 낙엽들과 떨어진 열매를 가득 품고 있었습니다.
시설들은 많이 낡아 돌봄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고
흙이 많이 쓸려나간 비탈면의 나무뿌리도 지지대 등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정상의 장군나무는 푸른 하늘을 이고 우뚝 서 있네요.
직박구리 한 쌍도 날아다닙니다.
대지산공원의 생태계가 더 건강해지길 바랍니다.

2017. 2. 23 (목)

해자봉 도서관에서 만난 지곡초 친구들입니다.
산의 나무가 베어 없어지는 광경을 눈앞에서 목격한 친구들이라 그 누구보다 숲의 생명들에 대한 관심이 많아 보입니다.
부아산에서도 맹꽁이를 봤다는 얘기에 깜짝 놀라며 함께 부아산 맹꽁이를 지키자는 현수막 을 만들었습니다.
온 정성을 들이는 모습이 참 예쁩니다.
부아산도,맹꽁이도 힘을 내주길~~
아이들의 부아산을 지키려하는 마음이 너무 와 닿은 날이었습니다.
용기 가득한 아이들과 함께하니 더욱 힘이 났습니다.
부아산의 맹꽁이도 올 여름 꼭 다시 만나요.

(학교 앞 부아산은 말이 아닙니다. 콘크리트 혼화제 연구소가 들어오게 되어 나무들이 다 베어졌습니다. 속이 상하다 못해 화가 났습니다.)

환경교육센터 선인장 쌤, 어치 쌤


* 바쁘신데도 시간을 내어 주신 선인장 쌤과 어치 쌤~
고맙습니다.

2017년 2월 20일 월요일, 죽전1동주민센터 1층 청민실에서 용인환경정의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총회의 의장은 강경태 공동대표께서 맡아 진행하셨습니다.
2016년도 활동을 영상으로 돌아본 뒤
참석한 회원 한명 한명 돌아가며 자기소개 및 인사로 시작했습니다.
자료집을 참고하여 활동 및 결산보고를 하고,
2017년 사업 및 예산계획을 승인받았습니다.

정관 일부를 개정하고 운영위원을 선출했으며,
지난여름까지 운영위원장으로 애쓰신 곽선진님,
환경교육센터장으로 2년동안 수고하신 이은주님께 감사의 마음도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용인의 주요이슈이자 2017년 환경정의의 주요 활동 중 하나가 될 난개발대응과 관련
"용인 난개발 절대반대!" 손피켓을 들고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진행되었지만 회원님들의 지지와 응원 속에 잘 마쳤습니다.^^
응원과 후원을 보내 주시는 회원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펌했습니다)

용인에서도 시작합니다
3월1일 100명 발기인과 발족식을 시작으로
8월15일 제막식을 할 예정입니다.
취지문 일부를 올립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부탁드립니다~

용인 을 건립을 추진하며
우리는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하나,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내일은 없다’는 교훈을 되새기며 평화의소녀상을 역사의 교육 현장으로 만들고 가꾸어 갈 것을 선언한다.

하나, 우리는 일본군 위안부제도에 희생된 여성들의 인권과 명예 회복, 전쟁반대, 전쟁으로 고통받는 모든 이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적극노력 할 것을 선언한다.

하나, 우리는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용인시민들의 평화의 의지를 모아 추진되는 평화의소녀상 건립에 적극 참여 할 것을 선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