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재단 성심원에서 2017년 3월부터 11월까지 생태활동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며, 자연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봄부터 초겨울까지 용인환경정의와 함께 한 활동이 달달한 추억이 되었기를~
우리 건강하게 내년에 또 만나요~
성심원 친구들도 마음 따뜻한 고마리 쌤도 고맙습니다.
[성명서]
용인시는 345kv 고압송전탑 밑 어린이문화시설 아트랩 추진을 당장 중단하라!
용인시가 2018년 1월 준공 예정인 용인시민체육공원에 어린이문화시설 ‘아트랩’을 운영하겠다며 시민세금으로 총 19억 1000만원의 예산을 세워 추진 중에 있다. 용인시민체육공원 내 지상1층과 지하1층에 조성하려는 어린이문화시설은 34만5000볼트 고압송전탑의 송전선로가 지나가는 곳이다.
발전소나 변전소 사이를 연결한 전선로인 송전선로는 작동하는 과정에서 전자파를 내뿜어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이미 알려져 있다. 고압 송전선로가 어린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 또한 여러 차례 발표된 바 있다. WHO 역시 고압송전선로의 전자파에 의한 발암물질 생성 위험을 경고하고 있다.
대지산공원 모니터링을 했습니다.
대지산공원은 2천년대 초반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대지산 살리기 운동의 산실입니다.
2017. 12. 2
봄부터 겨울까지 함께 숲지킴이를 해 왔던 친구들과 마지막 활동을 했습니다.
마지막은 늘 아쉬움이 남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우울하게 보낼 수야 없지요.
오늘은 숲에서 신 나게 놀아보기로 합니다.
2017. 11. 25
마침 눈이 왔네요. 몇 년을 대지산에서 랄랄라 숲지킴이를 했지만 11월 숲지킴이 날에 눈이 내려 있던 적은 처음입니다.
오늘 할 것이 참 많네요. 짐도 많고 할 일도 많고 해서 조교님을 모셨습니다. 오늘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2017. 11. 25
추워진 날씨에 감기로, 다른 일정으로 함께 못한 친구들이 많아 아쉬웠습니다.
눈이 내린 숲길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