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청소년 대지산 모니터링활동

청소년들과 대지산 모니터링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끝나는 날이 되니 서로가 조금씩 말을 트고 농담도 하면서
분위기가 좋아졌는데 아쉬워 하더라고요
처음하는 활동이라서 만들어가야하는 어려움도 있었고
친구들도 서먹서먹하면서 낯선감이 많았는데
내년활동을 묻는 질문에는 거의 참여하겠다는 의사가 많으네요
계속적인 모니터링활동으로
지속적으로 관심갖고 지켜보면서 변화되는모습과
변화시킬수있는 힘을 키우면 좋겠다는 생각 해보았습니다.

[연대] 11/6 주민참여예산, 도약을 위한 찾아가는 마라톤 자랑 간담회

좋은예산센터와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주관으로 가 열리고 있습니다.
매주 목요일 진행되고 있는데요, 용인주민참여예산네트워크에서 11월 6일 서대문구에서 열리는 간담회에 다녀왔습니다.
주민참여예산제라는 같은 제도가 지역마다 닮은 듯 다르게 진행되고 있는 사례들을 한 자리에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우리단체에서 진행한 적 있는 "환경참여예산학교"에 대해서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내용을 공유했습니다.




□ 주민참여예산, 도약을 위한 찾아가는 마라톤 자랑 간담회 - 7차 간담회

- 일시 : 11월 6일 목요일 오후 3시

- 장소 : 서울시 서대문구

- 이 간담회는 아름다운재단의 2013 변화의 시나리오로 지원됩니다.



① 주제 : 주민참여예산 찾아가는 예산학교

- 인천시 연수구 사례 :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시작이다

- 경기도 화성시 사례 : 농촌에서의 주민참여예산 가능성을 엿보다

[나들이] 11/1 흙피리 만들고 왔어요. ^^

11월 1일

‘와...’
‘우와...’

버스에서 내려 양평 흙피리의 집으로 들어선 사람들의 탄성소리입니다.
앞마당을 덮고 있는 샛노란 은행잎을 밟는 아찔함 때문만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어질러져 있지만 하나같이 모두 제자리에 있는,
먼지에 쌓여 있지만 정감이 있는,
마치 오래된 그림 속으로 들어가고 있는 것 같은 환상.

그곳은 그냥 머무는 그것만으로도 마음이 가벼워지는..
아이처럼 자꾸 웃게 되는 곳이었습니다.
잠깐 동안 우리들은 마법에 걸렸었나봅니다. ^^

천도의 불꽃속에서 나온 흙피리가 소리를 냅니다.
아이가 손가락을 움직일때마다 다르게 나오는 소리.

후두둑 선생님이 알려준대로
흙피리로 새를 불러 봐야겠습니다.
숲속에서 퍼드득 새가 날아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 더 많은 사진은 홈페이지 [우리들마당 - 우리들 사진]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공지] 강정_숨결_녹색 展

환경교육한마당에서의 인연으로,
후두둑 님의 돌고래 색입히기에 우리 단체도 참여,
'처음자리 작은음악회'에서, 그리고 랄랄라숲지킴이 친구들의 10월 활동 때
흙으로 빚은 돌고래에 예쁜 색을 입히고 인증샷을 찍었더랬습니다.
그 전시회가 11월 4일~23일,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열려서 안내드립니다.
돌고래 색입히기에 참여한 친구들, 어른들, 그리고 우리 숲지킴이 가족들, 많은 관람 바랍니다~

[환경교육센터] 10/25 광교산 랄랄라 숲지킴이 활동

열매들을 찾아보고 이동방법을 알아보며
열매들이 이동하는 것처럼 신 나게 돌아다니며 놀았네요^^

우리는 랄랄라 숲지킴이^^

(어치 쌤)



* 더 많은 사진은 홈페이지 [우리들마당 - 랄랄라자연학교]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바라는 실명현수막을 걸었어요~

10월 24일, 세월호를 기억하는 용인시민들의 모임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바라는 실명현수막을 걸었습니다.
지난번 기흥지역에 이어 이번에는 수지지역(수지구청~죽전역)에 게시를 했습니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오는 11월 1일로 200일이 됩니다.
어서 빨리 세월호 특별법이 제정되어 진실이 드러나길 바랍니다.


다음은 개인.유가족 명의 세월호 현수막 게시 기자회견문입니다.


세월호 참사 반년이 지났지만, 진상규명 시작조차 못했다
6개월동안 대한민국은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 그동안 우리는 무엇을 한것인가?
아직도 길바닥을 헤매는 유가족들에게 미안하고 희생자와 실종자들에게 죄송할 따름이다.

많은 사람들이 세월호를 지우려고 하고 있지만 잊는다는 것은 잠시일뿐 잊는다고 위험사회가 안전사회가 되는 것은 아니다. 용인지역에서 자발적으로 꾸려진 세월호를 기억하는 용인시민모임은 유가족과 끝까지 함께하고 수사권.기소권 보장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2차 현수막게시활동을 전개하고자 한다.

제주 강정마을 돌고래 보호를 위한 활동 참여

지난 10월 18일 고기교회에서 열린 작은음악회에서 동막골 습지보전활동 자료전시할 때,
그리고 10월 세째, 네째 주 랄랄라숲지킴이 활동 때 어린이친구들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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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강정마을 돌고래에 색을 입혀주세요~

제주해군기지가 건설되고 있는 강정마을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보전지역 완충지역이고 세계자연보전연맹이 적색목록으로 분류한 남방돌고래의 주요서식지입니다.


자유영혼을 드러내고 밝혀주는 돌고래는 그 생김새와 동작들이 너무나도 매력덩어리입니다.
바다는 지구의 수많은 여유 공간, 여백, 미지의 공간이어서...
갖가지 포유류들이 다시 바다로 갔습니다. 그 대표가 돌고래지요.
영적 갈망을 가진 이들이라면 돌고래를 존경하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10월 광교산 랄랄라 숲지킴이

열매들의 찾아보고 이동방법을 알아보며 열매들이 이동하는것 처럼 신나게 돌아다니며 놀았네요^^


이번달의캠페인은 남방돌고래 색칠하기로 했는데 아이들이 들어가면서 본 물가의 쓰레기를 보더니 치우자고 한다. 우와 역시 숲지킴이다. 덕분에 선생님을 물가로 들어가 쓰레기를 줍게 했지만 말이다.아이들은 위험하지 않은 위에서 주웠다. 다시 텃밭옆 계곡물에 쓰레기가 쌓이기 시작한다. 개발이 될 곳이라 해도 그 사이 쓰레기 금지 푯말이라도 있어야 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