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벌레를 만나러 텃밭으로 지나갑니다.
사잇길로 조심조심 가는 모습이 얼마나 예쁜지요.
알밤을 하나씩 줍습니다.
떼그르 굴러갈 것 처럼 둥급니다.
알밤 하나만 감사히 맛보고
수업중에 주운 밤과 도토리는
모두 길가가 아닌 곳에 던져 줍니다.
숲속동물들의 먹이가 되겠지요.
풀밭에선 풀벌레들도 모셔와서 만나봅니다
메뚜기 뜀뛰기놀이와 메뚜기 찾기놀이를 합니다.
이제 이동하자 해도 더 하자 합니다.
소나무숲에서 누군가 생일파티를 했나 봅니다.
케잌 초와 케잌 칼등이 나뒹굽니다.
치우지도 않고 갔네요.
쓰레기 봉투 속으로 쑝~
(어치 쌤)
* 더 많은 사진은 홈페이지 [우리들마당 - 랄랄라자연학교]에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