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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센터] 6/27 사회복지법인 성심원 생태활동

무더운 여름의 시작~얼음물통 하나씩 들고 숲으로 갑니다.
보리수와 앵두가 풍성하게 열린 숲에서 가여운 생쥐의 주검도 발견합니다.
밤나무 수꽃으로 자기이름을 열심히 쓰는 걸 보니 역시"자기"는 소중한가 봅니다~^^



6월 성심원 생태활동

무더운 여름의 시작~얼음물통 하나씩 들고 숲으로 갑니다.
보리수와 앵두가 풍성하게 열린 숲에서 가여운 생쥐의 주검도 발견합니다.
밤나무 수꽃으로 자기이름을 열심히 쓰는 걸 보니 역시"자기"는 소중한가 봅니다~^^


[환경교육센터] 6/27 광교산 랄랄라숲지킴이 활동

일찍가서 아이들을 기다리며 주변을 둘러보는데,들어가려는 입구에 개똥이 5덩이가...
아이들한테 그 길로 못가게 했더랬죠 .
아이들은 관심을 갖고 이러면 안된다 하더라구요.
개똥1,2,3,4,5라고 하면서..
독수리 똥형제도 아니고 말이죠..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인데 개 주인이 치우면 좋겠어요.

산에서는 참나무 6형제를 찾아 보았습니다.
비록 두 형제는 다른 산에 있었지만요.
참나무 노래도 불러보고, 참나무를 지키려는 놀이를 해보았습니다.
참나무가 가을에 줄 선물도 맛보았고요.
감사의 노래도 불러주었답니다.
참나무야 고마워^^


[연대] 6/28 [부아산, 숲길 따라 걷기] 행사가 있었어요.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 지곡초등학교 앞 부아산에 콘트리트 혼화제 연구소가 들어선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안전과 부아산을 지키려는 용인시민들이 마음으로 [부아산, 숲길 따라 걷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부아산, 숲길 따라 걷기]

2015. 6. 28

일요일 오후, 지곡초등학교 앞에 마을 사람들뿐만 아니라 용인시민들이 모였습니다.
이곳에 올 때면 보이던 경찰차와 용역인부들이 보이지 않으니 생경하기까지 합니다.
새벽이고 밤이고 산을 지키던 사람들의 표정이 밝으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잔칫날처럼 고소한 전 냄새가 나고, 풍물패의 소리가 흥겹습니다.

아빠의 손을 잡고 가는 아이, 느린 걸음에 힘을 담는 어르신들...
산에 올라가는 걸음마다 사람들은 같은 바람을 담았겠지요.
이 산이 오래오래 버텨주기를, 부디 이 산을 지켜낼 수 있기를요.
부아산의 서어나무 숲에 올라 우리들은 그 간절함을 종이에 담았습니다.
아이가 싸인펜을 꾹꾹 눌러 부아산을 지켜달라고 씁니다.

6월 광교산의 모습과 약수터 정비

-꽃동산으로 만든다던 광교산
-구청에서 나와 정비하는 차량이 서 있어요
-구청에서 나온 아저씨들이 화가 났네요. 안에 들어있는 쓰레기 보이시죠? 약수터 수리하며 물나오는 곳의 아래 바닥을 청소하는데 마늘이 대채로 나왔다며 여기서 마늘을 싯으며 ㄴ어떻하냐고 말씀하시네요
-그말을 듣던 지나가던 등산객 할아버지 -"약수물을 받으려는데 높이가 안맞아서 다 받을때까지 잡고 있어야 하쟎아 수원시는 그런것도 잘만드는데 도대체 용인시는 그런것 하나 제대로 못하는거야?"하며 구청에서 나온 아저씨들 뒤통수에 대고 이야기 하십니다.
-화가 단단히 나신 모양이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이런거 민원 올려야 한다고 하십니다
내려오는 길이 같아 오면서 저한테 이야기 하십니다 제가 올려드릴까요 했더니 본인 얼굴 나와도 된다며 포즈를 잡아주십니다.

6월 광교산의 생물들

-비온뒤의 숲
-밤나무 암꽃이 진 자리
-노린재 약충
-말벌집 자리
-때죽납작진딪물의 충영
-산딸기
-깃동잠자리
-가재가 죽어서 떠있었어요-비가 와서인지 사람손을 탔는지 모르겠네요. 주황빛이더라구요
-가재- 보호색을 띄고 있어 물에서 나와 돌옆에 서있는데도 못알아 봤네요. 절 보고 잠시 주춤 하는 움직임에 찾았어요^^. 서로 눈이 마주치고 어찌나 웃겼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