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자연속에서 동산을 돌아보면서 나무들을 살펴봅니다.
우리들한테 많은것을 아낌없이 주는 나무!!
내나무 선물도 하고 느낌으로 나뭇잎의 같은 짝을 찾아보고
푸른 잔디밭에 누워 하늘도 바라보고 초록의 나라로 빠져봅니다.

놀이를 통해 나뭇잎들이 모두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

잘 익은 버찌도 따먹고 맛있는 열매를 준 고마운 벚나무를 생각하며 6월 모니터링은
벚나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7월 “랄랄라숲지킴이 여름생태캠프” 안내



랄랄라 숲지킴이 친구들~~
더운 여름 시원한 계곡으로 생태캠프 떠나볼까요? ^^

맑은 물속에 살고 있는 물속생물들도 만날꺼구요,
계곡 주변에서 살아가는 곤충들도 찾아보고,
재미있는 놀이도 할꺼랍니다.



♠ 일시 : 2013년 7월 21일 일요일 08:30~16:00

♠ 장소 : 은이계곡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

♠ 대상 : 광교산, 덕암산, 대지산 랄랄라숲지킴이 친구들

♠ 집결 및 해산 : 수지 여성회관 앞
(오전 8시 30분 출발, 오후 4시 도착 예정입니다)

♠ 준비물 : 개인도시락, 물, 여벌옷, 긴옷, 모자, 수건, 개인돗자리, 젖은옷담을 봉지, 샌들착용

♠ 프로그램 : 추후 공지

♠ 참가비 : 없음

강살리기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전국하천동시모니터링이 6월과 10월, 두 차례 진행됩니다.
상반기 활동이 6월 중에 있는데
우리 단체에서는 6월 20일, 탄천본류 2개 지점을 정해서 모니터링했습니다.

탄천본류는 18일에 쏟아진 비에 오물이 흘러내려가서인지
평소 모니터링 때 더러웠던 것과는 달리 맑은 물이 흐르고 쓰레기도 별로 없었습니다.

하지만 신세계백화점 죽전점 뒤, 성복천과 합류하는 지점에서
성복천에서 비눗물처럼 거품이 매우 심한 흰색의 물이 탄천본류로 유입,
하천 전체를 오염시키고 있었습니다.

수지구청 산업환경과에 조사의뢰한 결과,
경부고속도로 아래 암거박스 인근에서 흘러나오는 것으로 추정되어 원인 확인중이라고 합니다.

* 용배수용 수로가 도로, 제방, 철도 등의 아래에 매설된 경우에 '암거'라고 함.

동막골두꺼비학교 15차시는, 비가 와서 실내활동으로 진행했습니다.

6월 15일, 랄랄라숲지킴이 세번째주 활동이 광교산과 덕암산에서 있었습니다.
^^

나뭇잎 탁본도 뜨고 내 커리커쳐도 그리고..
촉감으로 내 나뭇잎 찾기도 했지요^^

여러나무를 보았어요
나무를 만져보고 향기맡고 모양을 살펴보았어요
많이 돌아다니면서 소나무가 많은 곳과 참나무가 많은 곳을 들르며 하늘을 올려가 보았습니다
햇살을 받은 나뭇잎의 초록빛도 여러기지임을 알게 됐네요
자꾸 관찰하다 보니 내 나무 하고 싶은 대상도 생기구요
송진이 흘러 하얗게 된 나무에는 지우개 나무란 별명도 붙여주었어요
아이들의 자유로운 표현력에 깜짝 놀라기도 했네요
버들치 덕분에 다른 버전의 풀피리도 배웠답니다
"나뭇잎 찌직 나뭇잎 따서 풀피리불어 노래합니다^^

한여름의 날씨처럼 숲은 초록의 물결로 가득합니다.
우리들에게 시원함과 상쾌함, 그리고 많은 것들을 내품어 주는 숲속의 나무
나무에 따라 다른 나무껍질 다양한 종류의 나뭇잎을 관찰해보고
느껴보고 냄새맡아보고 소중함을 나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