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동 습지(두꺼비논)의 도로확장공사 기본계획안 검토를 위해 용인시와, 우리단체 추천전문가인 중앙대 김진홍 교수님과 양서파충류생태복원연구소 심재한 박사님, 건강한 도림천 김은령대표님, 그리고 동막골두꺼비학교 선생님들이 현장에서 함께 만났습니다.
생각을 모으고 조정하여, 사람과 자연, 서로에게 피해가 되지 않는 방안이 만들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다음은 이날 습지에 다녀와서 사진과 함께 남겨주신 우리 선생님 한 분의 글입니다.
도로공사를 다시 진행하려고 한다고 한다.
두꺼비가 6월이면 다 간다고 하니 공사를 시작하려는 것이다.
시청에서는 주민들의 민원으로 힘들어 빨리 공사를 재개하고 싶어한다.
다시한번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위해 교수님과 양서류 박사님을 모시고 현장에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두분 전문가 분께서는 시청에서 준 계획서를 검토해 보시기로 했다.
이러한 풍경들이 이번이 마지막일지 모른다고 생각하며 사진을 찍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