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지 보전 활동

2016.10.16. 습지지킴이

최대한 많은 아이들이 물에젖지 않으면서 채집을 하다보니 가져간 어복과 장화를 전부 사용하였다.
아직 추워지지 않아 활동하며 채집하는데 무리가 없었다.
잘 안나오던 장구애비도 나왔다.
고기습지천 지도에다 각자가 그리고 싶은 생물을 그렸다. 아이들은 예상외로 진지한 모습이었다.
그리고 이렇게 많은 생물들을 품은 습지가 잘 지켜졌으면 하는 소망으로 습지지도 천그림을 전시해 놓았다.


16.9.18. 습지지킴이 활동

봄에 뿌린 코스모스가 예쁘게 꽃을 피워 우리들이 씨앗뿌려 자란거라 하니
무척 놀라고 반가워 하는 친구들~~
초록의 습지가 조금씩 가을색으로 변하고 있다.
습지주변을 돌아보면서 저수지 둘레길을 걸으면서
떨어진 밤도 줍고 발라버린 블루길과 배스도 만나고
저수지 둑방길에서의 신나는 놀이도
따사로운 햇살이 좋게 느껴지는 습지 주변 탐방이었답니다.


2016.9.18 습지지킴이 활동

날씨가 무척이나 좋다.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데 습지지킴이 친구들 늦지도 않고 출석률이 좋다.
고기습지 주변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간단한 습지의 생물 채집하는 시간을 가졌다. 잠자리 유충이 많이 나온다.
그리고는 둑방에서 보면 이 습지가 어떻게 보일지에 대한 궁금함을 가지고 둑으로 가서 습지쪽을 바라보기로 했다. 새로 공사해서 그런지 지난겨울 왔던 길보다 편하게 둘러볼 수있었다. 지금 주민들이 다니고 있다고 하는 길로 갔다,
낚시가 금지인데도 낚시를 한 흔적들이 있다. 길에 블루길과 새끼배쓰가 말라 있다.
아이들은 지난번 블루길을 봐서인지 아가미를보고 금세 블루길인지 알아맞춘다.
물의 색의 변화를 본다. 녹차라떼 같은 색의 물이다. 다행히 둑쪽으로 갈수록 깨끗해짐을 알 수있었다. 아이들은 물의 색에 무척이나 민감하다. 다음번에 와서 다시 물색을 찍어봐야겠다.
하늘도 파랗고 풀들이 하늘하늘한 날이었다. 습지 주변이 아름다운 곳이라는걸 알수있었다.
물색만 빼면 말이다. 이곳으로 겨울철새들이 날아올텐데 주의깊게 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