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교육

[찾아가는 환경교육] 2023년 성심원자연학교 유아모둠 활동을 돌아볼까요~

용인환경정의에서 진행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중 "찾아가는 환경교육"이 있습니다.

2023년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성심원자연학교>와 <흥덕지역아동센터 환경교육>으로 진행했습니다.

 

성심원 친구들을 만나 자연학교를 시작한 건 2007년이었습니다.

용인환경정의 사무실이 수지 동천동에 있을 때 시작하였지요.

올해가 17년째 되는 해이니, 처음 같이 한 아이들은 이제 청년이 되었을 것입니다.

용인환경정의에서 자연학교 봉사를 나가는 선생님들도 몇 번 바뀌었고, 담당 수녀님도 몇 번 바뀌는 세월이었습니다.

어느새 17년이라니, 시간이 참 빠르죠~

 

2023년 4월부터는 성심원자연학교 초등팀과 더불어 유아팀 두개 모둠의 환경교육을 진행했습니다.

4월 첫 활동부터, 번데기선생님과 콩세알선생님의 활동 이야기를 같이 한번 보실까요?^^

 

[찾아가는 환경교육] 2023년 성심원자연학교 초등팀 활동을 돌아볼까요~

용인환경정의에서 진행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중 "찾아가는 환경교육"이 있습니다.

2023년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성심원자연학교>와 <흥덕지역아동센터 환경교육>으로 진행했습니다.

 

그 중 수지 성심원에서의 <성심원자연학교> 초등모둠의 일년 활동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성심원 친구들을 만나 자연학교를 시작한 건 2007년이었습니다.

용인환경정의 사무실이 수지 동천동에 있을 때 시작하였지요.

올해가 17년째 되는 해이니, 처음 같이 한 아이들은 이제 청년이 되었을 것입니다.

용인환경정의에서 자연학교 봉사를 나가는 선생님들도 몇 번 바뀌었고, 담당 수녀님도 몇 번 바뀌는 세월이었습니다.

어느새 17년이라니, 시간이 참 빠르죠~

 

작년에 이어 2023년에도 번데기선생님이 성심원자연학교 초등팀을 맡아 교육하셨습니다.

[찾아가는 환경교육] 2023년 11월 성심원자연학교 유아 환경교육

<유아1팀>

성심원에는 백송이 아주 많습니다.

어린이들은 백송을 군인 나무라고 했습니다.

줄기가 얼룩 얼룩 하니 어린이들 생각이 틀렸다고 할 수 없겠죠.

그래도 알아야 할 것은 알아야 하니 소나무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소나무, 백송, 잣나무를 이야기하였습니다.

잎으로 구분해 보는 방법이 제일 쉽죠.

솔방울에는 씨앗이 숨겨져 있고  백송의 솔방울 가시는 제법 날카롭습니다.

 

솔방울 던지기 놀이와 솔방을 튕겨 올려보는 단체놀이도 하며

소나무의 번식과 협동의 중요함도 느껴보았습니다.

 

[찾아가는 환경교육] 2023년 11월 성심원자연학교 초등 환경교육

숲길을 걸으며 여름의 나무와 초 겨울의 나무를 비교해 봅니다.

앙상한 가지에는 벌써 내년 봄을 준비하는 모습을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볼까?"

"이거 목련 나무인데 솜털이 복슬복슬하지 왜 그럴까?"

"나무는 벌써 내년을 준비하고 있단다. 그런데 우리 친구들은?....."

아이들은 신기한 표정으로 나무로 다가옵니다.

 

어떤 나무는 갈색으로 시든 잎을 아직도 가지에 붙이고 있습니다.

"다른 나무들은 다 떨구었는데 이 나뭇잎은 왜 붙어 있을까?"

그런데 나뭇잎은 왜 색깔이 변할까? 

나무로 빙의하여 계절의 변화만큼 모습이 바뀐 나무를 이해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찾아가는 환경교육] 2023년 지역아동센터 환경교육 마무리했습니다

2023년 3월~10월, 2021~2022년에 이어 올해도 중고생 환경교육을 진행했습니다.

흥덕지역아동센터 협력사업이었습니다.

2022년에는 지속가능발전목표의 17개 목표를 알고 미래를 위해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 알아보았었지요.

연장선에서 올해는 환경 관련 기념일을 주제로 환경을 알아보고 토론하고 실천하는 방향으로 교육하였습니다. 

선생님도, 청소년들도 즐거운 환경교육!

우리 용인환경정의에서 지향하는 방향인데요~

올 한 해, 어떻게 진행되었을까요?

 

3월 첫번째 교육의 주제는 '물' 이었습니다.

세계 물의 날이 3월에 있었지요.

친구들과 물, 하천, 환경 등에 대하여 이야기 나누어보았습니다.

[찾아가는 환경교육] 2023년 10월 성심원자연학교 유아 환경교육

[유아1팀]

 

청설모(청서)와 다람쥐를 비교하며 이야기하였습니다.

어린이들이 알고 있느 것은

엄청 귀여운 다람쥐, 잘 모르지만 나무를 잘 오르고 내리며 자주 보이는 청설모

 

그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청설모는 가을에 도토리를 감추어 놓았다가 겨울에 찾아 먹고

찾지 못한 도토리는 이듬해 새싹을 피워 나무로 자란다.

나무는 지구가 뜨거워지는 것을 예방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살기 좋게 만들어 준단다.

그런데 사람들은 청설모가 좋아하는 도토리나 밤을 마구 주워서 청설모를 배고프게 한단다.

사람들은 욕심쟁이

[찾아가는 환경교육] 2023년 10월 성심원자연학교 초등 환경교육

청설모(청서)를 소재로 활동하였습니다.

청설모는 가을에 도토리를 감추어 놓았다가 겨울에 찾아 먹습니다.

찾지 못한 도토리는 이듬해 새싹을 피울 수 있으며 이럴 경우 참나무가 자라게 됩니다.

숲에 나무가 많아진다는 것은 빈번하게 벌어지는 자연재해를 예방하는 결과를 가져오지요.

청설모가 지구환경에 엄청난 일을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 고마움을 모르고 청설모의 먹이가 되는 도토리나 밤을 마음껏 주워옵니다.

청설모의 먹이가 그만큼 줄어드는 것이지요.

청설모 입장에선 꽤나 억울한 일입니다.

 

이번 활동은 청설모의 생태와 숲을 키우는 일, 먹이를 남획하는 사람의 어리석음을 이해하고자 하였습니다.

 

[찾아가는 환경교육] 흥덕지역아동센터 9~10월 환경교육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는 환경교육, 3~8월에 이어 9~10월에도 계속되었습니다.

 

아무리 줄이려고 해도 쓰레기를 전혀 만들어내지 않기는 어렵습니다.

그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9월 7일 21차시 교육은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삶'에 대해 이야기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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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쓰레기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실천이 일상화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22차시 환경교육은 자원순환 실천에 대해 알아보고 샴푸바 만들기 체험활동을 했습니다.

[찾아가는 환경교육] 2023년 9월 성심원자연학교 유아 환경교육

오늘은 땅속 생물을 알아보는 시간

와락 와락 안기는 어린이들

선생님 보고 싶었구나?..

 

땅속? 너무 재미없나?

그럼 아이들의 호기심을 어떻게 끌어내야 하나..

 

공룡? 그래 공룡으로 시작해 보자~

무서운 티라노사우르스 모습을 어떻게 알았을까?

화석 이야기가 나오면서 궁금증은 끝이 납니다.

동화책을 읽어 주며 땅(흙) 속의 생명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우리가 먹는 밥, 고구마도 땅으로부터

개미, 지렁이, 두더지, 공벌레, 개구리, 뱀, 애벌레...

땅을 파고 지렁이도 찾아보고, 공벌레...,

 

[찾아가는 환경교육] 2023년 9월 성심원자연학교 초등 환경교육

몇몇 친구의 몸이 눈에 확 들어올 정도로 커졌어요.

질풍노도의 시기가 시작되고 있는 듯싶습니다.

 

사마귀 이야기를 시작했어요.

탈피각의 다리가 실처럼 가는 것을 보고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사마귀의 용맹함이 용기(勇氣)인지 만용(蠻勇)인지 이야기하면서

용기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해 보았습니다.

 

좋은 것, 싫은 것, 즐거움, 괴로움, 먹고 싶은 것, 하기 싫은 것 등등등 .....

그려보고 이야기해 보는 시간.

짝꿍 나무를 , 쓰레기를, 꽃을, 초밥을, 벌레를, 게임 캐릭터 등등등....

그림의 의도도 가지각색, 생각이나 의도가 다른 것은 당연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