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공작소] 11/12 새롭공작소 10회 모임

2015. 11. 12

날씨가 쌀쌀해서 그런지 헌 옷에서 천을 고를 때에도 자꾸 니트류에 손이 갑니다.
어떤 것을 만들어야겠다 정해 놓지 않은 가위질은 짜릿하기도 합니다.
얼굴을 만들고 눈을 붙이면 그 얼굴이 말을 하는 것 같습니다.
"나는 이런 팔이면 좋겠어."
"알겠다. 오바. 그렇게 꿰매주겠쓰~~"

새롭공작소에서 만든 인형으로 그림책을 출판할 계획을 갖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새롭공작소는 헌 옷으로 무엇인가를 만드는 용인환경정의의 소모임입니다.
버려지는 것을 새롭게 만들면, 버릴 수 없는 특별한 무엇이 됩니다.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10시에 사무국에서 합니다.
자연과 사람을 사랑하는 분이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문은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마실 오셔도 됩니다. ^^

[공지] 한국사 국정화 저지 용인시민행동

1. "용인 1천인 선언"을 위한 길거리 서명

- 일시 : 11/12(목) 5시
- 장소 : 동백 튼싹공원(이마트 후문쪽)


2. 국정화 저지 민중총궐기 용인희망버스 참가신청 중

* 날짜 : 11월14일(토요일)
* 용인희망버스 탑승안내
-처인 통일공원 출발(11:00)ㅡ신갈ic 좌석버스 정류소(11:20)ㅡ머내M버스 버스정류장앞(11:40)ㅡ대학로(14:00)ㅡ광화문광장(18:00)
-참가비 1만원
-김밥,간식 제공
* 신청 : 010-5680-7876
* 신청기한 : 11월 11일

[알림] 다큐영화 "위로공단" 용인공동체 상영회

깊어 가는 가을 다큐영화 위로공단 용인공동체 상영회에 초대합니다.

일시 : 2015년 11월 3일 화요일 저녁7시 30분

장소 : 포은아트홀 이벤트홀

관람비 : 5천원



[ KEYWORD로 보는 위로공단 ]


은 역사 속 신념을 잃지 않고 일했던, 일하는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비추는 1970년대부터 2015년에 이르는 세월 속엔 일하는 모든 사람들의 처지를 한 발짝이라도 나아가게 하기 위한 수많은 사람들의 땀과 노력 그리고 눈물이 배어있다. 속에서 스치듯 지나간 그 역사의 현장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본다.

1) 동일방직 노동자 투쟁

10월 3주차 덕암산 활동

물들어가는 숲에 오르며 떨어진 도토리열매,밤톨이 발앞에서 눈에 띕니다.
구르는 열매들을 모아보고 커피콩처럼 생긴 작은 때죽나무아래
열매줍기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붉게물들어 새들의 먹이가 되어가는 팥배나무도 찾아보고
바람에 날리는 복자기 열매도 우리들 옆에 있었네요.
다양한 열매들을 가지고 놀이도 만들어 해보고
내려오는길엔 열매말고 주변에 쓰레기를 찾으며 내려왔습니다.
헤어지기전 거미줄을 발견한 아이들과 관찰하는 기회도 얻었네요.

소식이 늦어 죄송합니다~

[공지] '한국사국정화저지용인시민행동' 1000인선언에 참여하세요!

'한국사국정화저지용인시민행동' 1000인선언

https://docs.google.com/forms/d/11QDyVnGtqpLJAATTwnB7fArTsyKJE9sDBn27DaIS4WE/viewform?usp=send_form

30일 금요일까지 서명 받습니다.


월요일까지는 경기1만인 선언을 취합하고 있습니다.
용인도 월요일까지 모아진 선언명단으로 경기1만인선언에 참여한다고 합니다.

많은 공유바랍니다.

10.24 광교산 랄랄라 숲지킴이

1주일간 미세먼지가 심했지요
다행히도 일기예보는 아침에 비가 오고 10시전에 비가 그친다고 나오더라구요
어찌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깨끗하게 비에 씻긴 숲속의 공기를 마시며
즐거운 가을산에서의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제법 산과 친해진것을 알 수있었습니다.
가을 숲이 주는 편안함과 넉넉함을 아는듯한 밝고 맑은 숲지킴이 친구들과의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