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 유색인종 지도자 정상회의Multinational People of Color Leadership Summit-1991년 10월24일~27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제1차 전국 유색인종 지도자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환경정의 원칙입니다. 인종적 사회계급적 소유여부에 따른 차별과 편견을 넘어서 보다 정의롭고 보편 타당한 환경적 원칙이 무엇인가를 말해 줍니다.
그런 관점에서 이번 삼성 반도체 노동자의 희생이 어떻게 환경정의의 원칙에서 부정당했으며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기업의 대규모 파괴적인 사업이 사회적 약자에게는 어떤 과오에 해당하는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환경정의는 어머니 대지의 신성함, 모든 종들의 생태적 조화와 상호 의존, 그리고 생태계 파괴가 없는 지구를 선언한다.
2. 환경정의를 위해서는 어떠한 차별이나 편견 없이 모든 사람을 위한 상호 존중과 정의를 바탕으로 한 공공 정책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