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환경교육] 2022년 흥덕지역아동센터와 함께 한 SDGs 교육
2022년 3월~11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흥덕지역아동센터 중고생 환경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올해 흥덕지역아동센터의 교육 내용은 지속가능발전목표의 17개 목표를 알고 미래를 위해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실천하는 것이었습니다.
2022년 3월~11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흥덕지역아동센터 중고생 환경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올해 흥덕지역아동센터의 교육 내용은 지속가능발전목표의 17개 목표를 알고 미래를 위해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실천하는 것이었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나뭇잎의 색깔이 변합니다.
왜 색이 변하고, 왜 떨어지는지, 떨어진 나뭇잎은 어떻게 되는지
묻고 답하고 이야기하고, 또 묻고 답하고 이야기하고....
삭정이로 만든 나무에 여러 색깔의 나뭇잎을 붙여본 결과 어떤 느낌인지
관심과 사랑의 결과가 어떤 형태로 나타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뛰어놀아야 합니다.
끙끙대며 힘을 써야 하는 줄다리기를 왜 그리도 재미있어하는지~
이리저리 피하다가 맞았네 안 맞았네 목청을 높이는 피구 놀이는
어린이들의 승부욕을 돋우는 신나는 놀이였습니다.
-번데기샘
가을은 우리에게 밖으로 나오라고 유혹합니다.
예쁘게 시작하는 가을,
어린이들과 먹히고, 터지고, 둥둥 뜨고, 빵 터지고, 착 달라붙으며, 훨훨 날라 번식하는 씨앗을 찾아보았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삐쭉빼쭉, 울퉁불퉁했던 날씨를 이겨내고 소중한 씨앗을 만들었습니다.
불규칙한 날씨만큼이나 불규칙한 미래를 맞이하는 우리 친구들
열심히 노력하여 씨앗처럼 훨훨 날아 안착할 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번데기샘
2022.11.9. 용인시가 시청사에 현판을 내걸고 환경교육도시로서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용인시는 지난 10월 1일 환경부의 첫 환경교육도시로 용인시를 포함한 6개 기관이 선정되는 것에 포함되었습니다.
용인시는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되어 2025년 9월까지 환경부의 행정·재정 지원을 받게 됩니다.
지원을 받은 용인시는 환경교육 교재 및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지역 특화 환경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용인시 지역 특화 프로그램인 용인형 환경교육 개발에 용인환경정의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좋은 프로그램이 개발되길 기대합니다.
아울러, 용인환경정의는 현재 대지산공원을 비롯하여 용인지역 내 숲, 하천, 습지 등에서 환경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20년 이상 환경교육을 해온 장소인 대지산공원이 최근 죽전3동주민센터 건립 대상지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2022.10.19. 수. 경기도환경교육한마당에 참여했습니다.
용인환경정의는 경기환경교육네트워크 회원단체로, 경기환경교육네트워크 부스에 함께 했습니다.
경기도환경교육한마당
경기환경교육네트워크 부스에 용인환경정의도 함께 했습니다~
투닥투닥 왂자지껄 기운이 넘쳐 나는 어린이들..
휴~~~ 전형적인 사내아이들의 모습 입니다.
색칠은 단순했지만 설명 내용은 다들 의미 심장.
손바닥이 벗겨질 정도의 승부욕을 달래느라 힘이 들었고,
이긴 팀과 진 팀이 서로에게 박수를 보낼 줄도 아는 아이들,
잘 자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번데기샘
여름을 대표하는 곤충 매미~
그 힘찬 울음 소리는 뜨거운 여름날의 하루였고 촌부의 얼굴을 더욱 검게 만드는 하루 였습니다.
요즘 매미는 왜 밤에도 울까?
아파트 단지에 왜 매미가 번창할까?
매미의 한살이를 환경과 연계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용인환경정의에서 진행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중 "찾아가는 환경교육"이 있습니다.
2022년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성심원자연학교>와 <흥덕지역아동센터 SDGs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 수지 성심원에서의 <성심원자연학교> 상반기 활동을 소개합니다.
용인환경정의에서 성심원 친구들을 만나 자연학교를 시작한 건 2007년이었습니다.
용인환경정의 사무실이 수지 동천동에 있을 때 시작하였으니, 올해가 16년째 되는 해이네요.
흙의 생성과 토양의 최상위층인 부엽토를 관찰해보고 지렁이의 생태도 이야기하였습니다.
냄새가 안 나는 지렁이 똥을 찾아보고
바위가 지의류의 번식과 비바람이 바위의 토양화를 가속시키는 놀이도 하였습니다.
-번데기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