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산 살리기 운동 20주년]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첫 활동

5월의 화창한 날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은 "심고 싶은 사람들"이란 시민활동팀이 마을공동체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용인환경정의는 대지산 살리기 운동 20주년 프로젝트로 "심고 싶은 사람들"과 함께 야생화단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5월 12일 예비 시민정원사들이 처음으로 모였습니다.

오늘 필요한 물품을 함께 나눠 들고 에코터널로 출발!

 

대지산자연공원 에코터널 위에서 첫 인사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에코터널은 죽전동백 도로 위에 만들어진 생태터널로, 동식물과 주민들의 쉼터가 되고 있는 곳입니다.

 

곧이어 시민정원사 양성의 취지와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소개가 끝나고 야생화단 복원 작업을 위해 야생화단으로 이동~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아서 수세미 모종을 심기 시작합니다.

여러 사람의 힘을 합치니 수세미 심기 작업이 금세 끝났습니다. 

 

이제는 대지산자연공원 정상으로 이동하며 5월 대지산의 자연을 느껴봅니다.

지난 3월 27일 대지산 살리기 운동 20주년 기념 시민 참여 나무 심기로 시민들과 함께 심었던 산딸나무들도 무럭무럭 자라고 있네요!

 

정상부에서 대지산 살리기 운동의 역사를 들으며 시민들이 지켜낸 소중한 자연을 생각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제는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다시 에코터널로~

첫 시간의 소감을 나누고, 함께 참여하고 싶은 일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을지 조금 더 깊이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예비 시민정원사님들 모두 훌륭한 시민활동가로 거듭나시겠죠?^^

시민 스스로 참여하여 지역의 가치를 발전시키는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다음 시간에 또 뵙겠습니다! 

Comments

Submitted by어치 (미확인) on 2021/05/15, 토 - 01:12
심고 싶은 사람들 ! 시민 정원사님들의 멋진 시작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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