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보전 활동

11월 랄랄라 광교산 저학년

솔방울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었는데 나름 잘 나왔죠~ ㅎㅎ
마지막 수업이여서 그동안 함께 했던 시간들을 돌아보았구요
설문지에 응하는 친구들 무지 진지했습니다
점수도 아주 깐깐하게.... ^^
오늘 못 온 친구들과는 마지막 인사도 못 나눠 많이 아쉬웠네요..


11월 성심원 생태활동 - 저학년

잔뜩 흐린데다 비가 한두방울 떨어지는 듯하여 바깥활동이 될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어요.
날이 따뜻하니 녀석들, 신이 나서 벌레집 찾으러 다니고요,
숲이 겨울채비를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면서 낙엽도 줍고, 벌집도 찾고, 만들기도 하고...
만들기 할 때 모두들 더 잘 만들고 싶은 욕심에 너무너무 정신이 없었는데요...
그래도 재밌게 놀았습니다.^^


11월 성심원 생태활동 - 고학년

낙엽이 수북히 쌓인 뒷동산에 오르면서
아침일찍부터 땀을흘렸지요
애벌레들이 많을때는 기겁을 하던 재운이가
씩씩하게 앞장서서 안내를 해주었고요
넉넉치 않은 시간이어서 내려오자마자 자연물을 이용한
크리스마스트리를 예쁘게 만드는데 모두들 어찌나 진지한지~~~
모두 각자가 소망하는 일을 희망하면서 멋진작품 완성하였답니다.


11월19일 대지산 랄랄라~ 패랭이모둠

올해 마지막번째 활동으로 낙엽과 단풍 겨울채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곱게 물든 잎으로 액자도 만들고 도토리보자기에 도토리굴리기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그동안 우리에게 재미난 놀이터가 되어준 대지산에게 감사인사도 했지요.
비록 모든 인원이 참여하진 못한 시간이었지만 막상 이제 자연학교 활동이 끝났다하니 서로들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내년에도 더 멋지고 즐거운 활동이 될수 있길 바라며 모두들 안녕~~


10월 성심원 생태활동 - 고학년

알록달록 예쁘게 물든 뒷동산의 모습에 흠뻑빠진 시간이었습니다.
어느곳 하나 아름답지 않은곳이 없고
예쁜 나뭇잎을 줍고 여기저기 달려있는 천연색의 열매들도 관찰해보고
도꼬마리열매로 과녁맞추기도 해봅니다.
잘도 맞추는 친구들~~ 어쩌다 날아가면 찾느라 고생은 했지만^^
썩은 나무에 밑에 숨어있는 지렁이도. 지네도, 애벌레도, 쌍살벌도
모두 반가운 친구들이었답니다.
와~~ 그립다 설악산 단풍부럽지 않은 그곳의 아름다운 모습이~~~

10월 성심원 생태활동 - 저학년

아침에 살짝 안개가 낀 듯 하더니 무척 포근한 날이었어요.
해마다 그랬듯 올해도 성심원 뒷동산의 나무들은 울긋불긋 고운 옷으로 갈아입었고요
그속에서 이파리 하나둘씩 주워드는 아이들 모습, 참 예뻤어요.
열매를 주제로 동산을 돌았는데요,
쥐똥나무의 열매를 보고 "여기 토끼똥처럼 생긴 열매 있어요!"라고 소리치는 아이,
모과 열매를 주워들고는 "여기 대빵 큰 거 있어요!"라는 아이,
고학년모둠에 가서 도꼬마리 이름을 듣고 와서는 "우리도 '도로큰나무' 열매 주세요!"하는 아이...
고운 단풍 속에서 다양한 열매들을 발견해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10월 덕암산 랄랄라 자연학교

청명한 가을날,

노랗게, 발갛게 물든 가을 단풍도 만나고,

내년 봄을 준비하는 숲의 지혜,열매들도 모으고

엄마 나무가 왜 이런 아기 열매를 달았는지도 생각해보는

멋진 시간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