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못온 친구들이 많네요
담달엔 모두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환삼덩굴의 슬픈 전설도 들려주고,...
괭이밥도 하나씩 뜯어 조금 맛을 봅니다
입안에 신맛이 가득 도는게 절로 얼굴이 찡그려집니다 ^^
거위벌레가 만들어 놓은 요람들이 숲 여기저기 떨어져 있습니다
하나만 살짝 속을 들여다보았습니다
노오란 알 하나가 잎에 잘 싸여져 보호받고 있네요
엄마 거위벌레의 바람대로 잘 자라겠지요
성당일정으로 늦게 합류한 진영이와 미송이가 오고,..
다같이 둥그렇게 둘러앉아 하얀 손수건에 대지산의 5월을 담아봅니다
풀내음까지 그속에 들어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