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치]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참여

2024.12.11. 수요일에 [2024년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에 참여했습니다.

2024년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전체가 참여한 가운데,  DISC를 활용한 직무역량강화교육과 실무분과 공동사업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용인환경정의는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환경분과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환경분과에서는 2021년~2022년 기후대응 시민교육에 이어 2023년~2024년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공동사업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다른 분야 8개 분과와 함께 2024년 공동사업의 내용을 발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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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환경분과 공동사업의 주제는 "탄소발자국 저감으로 탄소중립 실천해요" 였습니다.

용인지역 생산 농산물을 나눔하며 로컬푸드, 자원 순환, 탄소 중립에 대한 홍보 활동을 하였습니다.

지역 농산물 소비는 멀리서 생산하여 배송되어 온 다른 지역, 혹은 다른 나라 농산물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때문에 탄소중립 실천 방법 중 하나입니다.

도농복합도시인 용인에서는 로컬푸드, 지역 농산물 소비가 특히 더 중요한 실천일 수 있습니다.

시민들께 로컬푸드의 의미를 알리며 모현에서 생산된 청경채, 원삼에서 생산된 근대, 열무를 조금씩 포장하여 나눠드렸습니다.

단순히 나눔에 그치지 않고, 지역농산물 소비,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약속 서명을 받았고, 시민들도 적극 참여를 약속했습니다.

채소 포장은 비닐봉지 대신 폐신문지를 활용하였고,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에서 나눔한 장바구니에 담아갈 수 있도록 연계하였습니다.

지역 농산물 나눔이라는 부스 특성 덕분에 시민들이 줄을 길게 늘어서는 등 특별히 더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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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동사업에서 환경분과에서는 탄소중립 실현의 의미를 담기 위해 부스 현수막 공동 제작에 참여하지 않고 따로 만들어 걸었습니다.

이전에 사용한 적 있는 폐현수막에 문구를 손글씨로 오려붙여서 세상에서 하나 뿐인 현수막을 만든 것이죠.

또 자원순환, 탄소중립  홍보 피켓도 버려진 종이박스를 재활용하여 하여 만든 것으로 전시했습니다.

로컬푸드 홍보와 더불어 한켠에서는 경기도에서 진행하고 있는 '기후행동기회소득' 참여 홍보도 하였습니다.

"기후행동기회소득" 앱 설치 후 걷기, 자전거타기, 대중교통 이용, 생물다양성 탐사 등 다양한 방안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면 리워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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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국가도, 기업도, 개인도,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해야 할 때입니다.

이런 탄소중립을 향한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우리 모두 생활 속에서 꼼꼼하게 온실가스 저감 실천을 해야겠습니다.

탄소중립에 목소리를 내고 있는 용인특례시도, 경기도도, 대한민국 정부도, 함께 하는 발걸음에 진정성 있는 힘이 실리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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