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사회복지박람회, "탄소발자국 저감으로 탄소중립 실천해요!"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하여 용인특례시 사회복지박람회가 2024년 9월 6일(금) 용인시청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사회복지의 날은 매년 9월 7일이지만, 올해 행사는 9월 6일에 진행되었습니다.

용인환경정의가 참여하고 있는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환경분과는 이번 박람회에서 탄소중립 홍보 부스를 열었습니다.

노인인식증진 설문조사를 진행한 노인분과, 지구를 살리는 환경챌린지를 한 보육분과와 함께 환경분과는 지역 농산물로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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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분과의 부스 주제는 "탄소발자국 저감으로 탄소중립 실천해요" 였습니다.

용인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나누면서 지역 내 자원순환 경제와 탄소 중립에 대한 홍보 활동을 벌였습니다.

지역 농산물 소비는 멀리서 생산하여 배송되어 온 다른 지역, 혹은 다른 나라 농산물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때문에 탄소중립 실천 방법 중 하나입니다.

도농복합도시인 용인에서는 로컬푸드, 지역 농산물 소비가 특히 더 중요한 실천일 수 있습니다.

시민들께 로컬푸드의 의미를 말씀드리며 지역 농산물 소비 서명을 받고,  모현에서 생산된 청경채, 원삼에서 생산된 근대, 열무를 조금씩 포장하여 나눠드렸습니다.

채소 포장은 비닐봉지 대신 용인시 기후대기과에서 모아준 폐신문지를 활용하였습니다.

지역 농산물 나눔이라는 부스 특성 덕분에 시민들이 줄을 길게 늘어서는 등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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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분과에서는 탄소중립 실현의 의미를 담기 위해 부스 현수막 공동제작에서 빠지고 따로 만들어 걸었습니다.

이전에 사용한 적 있는 폐현수막에 문구를 손글씨로 오려붙여서 세상에서 하나 뿐인 현수막을 만든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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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원순환, 탄소중립  홍보 피켓도 버려진 종이박스를 재활용하여 하여 만든 것으로 전시했습니다.

행사장을 둘러보던 용인시장님도 피켓을 들고 환경분과 위원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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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홍보와 더불어 한켠에서는 경기도에서 진행하고 있는 '기후행동기회소득' 참여 홍보도 하였습니다.

"기후행동기회소득" 앱 설치 후 걷기, 자전거타기, 대중교통 이용, 생물다양성 탐사 등 다양한 방안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면 리워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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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국가도, 기업도, 개인도,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해야 할 때입니다.

이런 탄소중립 홍보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우리 모두 생활 속에서 꼼꼼하게 온실가스 저감 실천을 해야겠습니다.

탄소중립에 목소리를 내고 있는 용인특례시도, 경기도도, 대한민국 정부도, 함께 하는 발걸음에 진정성 있는 힘이 실리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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