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심기] 4/2 시민들이 대지산공원에 나무를 심었습니다~

탄소 흡수를 위한 건강한 숲 조성, 시민참여 나무 심기

죽전 대지산공원에서 용인환경정의와 에코컨서번시Y 공동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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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2일, 탄소 흡수를 위한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 나무 심기 행사를 열어 용인시민들과 함께 대지산공원에 나무를 심었습니다.

용인환경정의와 사회적협동조합 에코컨서번시Y 공동주최로 진행한 이날 나무 심기에는 용인시민 8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올해로 21주년을 맞는 대지산 살리기 운동을 함께 기억하고, 정상부와 야생화단, 에코터널에 나무를 심는 등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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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산은 1998년 말 시작된 용인시 죽전 택지지구 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놓였던 산입니다.

당시 환경정의와 시민은 산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고, 환경정의 활동가 한 명이 상수리나무에 올라가 17일 동안 나무 위 시위를 했었지요. 

장군나무로도 불렸던 상수리나무가 정상부에 엄청 키 큰 나무로 자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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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과정에서 전 국민이 참여해 대지산 100평의 땅을 십시일반 매입하였고, 그 땅이 바로 지금 대지산공원의 정상부입니다.

이는 대한민국 최초의 내셔널트러스트 성공 사례로 이어져 이미 진행 중인 개발을 시민과 시민단체가 막아낸 녹지 보전 운동의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이후 3년 간의 주민 참여 공원 조성 사업을 거쳐 2005년 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대지산공원은 시민의 힘으로 지켜낸 곳입니다.

국내 첫 내셔널트러스트 성공 사례지로, 용인을 넘어 대한민국 환경 보전의 상징적인 곳이라 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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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경태 용인환경정의 공동대표는 시민이 힘 모아 지켜낸 대지산 살리기 운동의 뜻을 이어가는 의미, 시민이 직접 숲을 조성하고 가꾸는 의미로 나무 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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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심기에 참여한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용인정 국회의원은 지금 같은 기후 위기 시대에는 도시 숲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녹지 보전을 위한 정책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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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나누기가 끝난 후 정상부와 야생화단, 에코터널 둥 세 곳으로 나뉘어 흩어졌습니다.

이동하는 팀은 철쭉길을 거쳐가며 철쭉이야기를 했고, 도토리길과 물박달길도 둘러보며 걸었습니다.

이 날은 가족 단위로 나무를 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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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산공원에서의 시민참여 나무 심기는 대지산 살리기 운동 20주년을 맞은 지난해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해마다 진행할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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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Y사이드저널  http://www.ysidej.com/news/articleView.html?idxno=22554

뉴스피크  http://www.newspeak.kr/news/articleView.html?idxno=392788

내외일보  http://www.naewoe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486400

경인신문  http://www.asn24.com/news/articleView.html?idxno=185252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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