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링] 세계습지의날 기념 하천 겨울철새 동시조사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주최로, <세계습지의날 기념 하천 겨울철새 동시조사>가 실시되었습니다.

그동안 환경부와 전문가, 시민단체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은 호수, 습지, 갯벌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나,

중요한 철새 서식처(피난처, 중간기착지)인 강과 하천을 대상으로 하는 모니터링이 부족하였기에, 

전국 연대체인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에서 2월 2일 세계습지의날을 기념하여 하천을 이용하는 철새 모니터링을 추진한 것입니다.

 

용인환경정의는 2월 5일에 경안천 모니터링을 했습니다.

경안천은 경기도 용인시 호동 용해곡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용인시와 광주시를 지나 한강본류로 흐르는 하천입니다.

경안천의 총 유로연장(길이)49.5, 유역면적 558.2㎢의 하천이죠. 

경안천 유역은 수도권의 대표적인 상수원수를 공급하는 팔당호의 한 지류로서 하천수의 수질오염 관리에 있어서도 중요한 유역입니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현재 용인 경안천에서는 경안천 수변생태벨트 조성사업이 운학·호동 일대(한강유역환경청), 포곡읍 영문리~모현읍 갈담리 일대(용인시·한강유역환경청)에서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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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발원지부터 시작해서, 경기도 광주로 이어지는 용인 경계인 모현까지 모니터링을 했습니다.

 

경안천 발원지 인근에는 석유비축기지가 있습니다.

석유비축기지로 인한 수질에의 영향은 없을지, 얼어있는 물을 보면서도 염려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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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하수처리수 리사이클로 하천수도 맑게 하고 건천화도 막기 위해 조성한 길업습지와 마평습지를 둘러보았습니다.

습지는 꽁꽁 얼어있어서 때까치 외 다른 새를 만나기는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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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내려와서 동부동 묵동교 하류방향에서 중대백로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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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류방향으로 내려오면서 새들이 점점 많이 보입니다.

유림동 무수교 상류방향에서는 비오리와 흰뺨검둥오리를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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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시내를 관통하는 금학천을 비롯하여 양지천, 대대천, 영문천 등등 경안천으로 흘러드는 소하천도 많이 있습니다.

영문천으로 가보니 흰뺨검둥오리가 무리지어 있는 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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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천 하늘엔 말똥가리가 날았고, 포곡 방향으로 내려오자 대백로와 쇠오리, 청둥오리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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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류로 오는 동안 보가 있어 물이 찬 곳은 꽝꽝 얼어있는 게 보였고,

얼음이 녹아들고 있는 하천엔 오리들이 먹이활동을 하고 있는 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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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면으로 오니 논병아리와 물닭이 자맥질하고 노니는 것이 보였습니다.

하폭이 넓어 가까이 접근하진 못하고 멀리서 보는 것에 만족해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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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변에는 박새, 붉은머리오목눈이, 쑥새, 참새 등이 앉았다, 날아올랐다를 반복했습니다.

카메라를 갖다대는 시간을 기다려주지 않을 만큼 너무 빨라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맑은 물이 흐르고, 다양한 생물이 깃들어사는 곳으로 경안천과 그 일대를 잘 보존하고 관리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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