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민관공동참여 수질오염사고 세부 대응 매뉴얼 작성을 위한 회의

2020년 5월 6일 발생한 탄천 물고기 떼죽음 사고 후 용인환경정의는 용인시에 초동대응 매뉴얼 작성, 민관공동대책단 구성, 물거버넌스 구축 등의 요청을 해왔습니다.

그 중의 하나인 수질오염사고 세부 대응매뉴얼 작성을 위해, 지난 7월 9일 용인시에서 민관공동참여 수질오염사고 세부 대응 매뉴얼 작성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용인시에서는 환경과, 기후에너지과, 하수운영과, 각 구청 환경위생과와 산업환경과, 시민안전담당관이 참석했고, 기관인 녹색환경지원센터, NGO인 용인환경정의가 참석했습니다.

 

최근 용인에서 발생한 물 관련 사고는, 탄천 어류폐사(5/6), 경안천 수질오염사고(6/7), 경안천 어류폐사(6/28) 등이 있습니다.

회의에서는 먼저 현 대응체계를 보완할 수 있도록 소규모 수질오염사고 세부 대응 매뉴얼 작성 방향에 대해 제안했습니다.

용인시에서는 8-9월에 초안을 작성 하고, 10월에 검토회의를 거쳐 작성 및 배포하겠다고 계획을 밝혔습니다.

검토회의는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토론회나 간담회 형태로 진행해줄 것을 요청했고, 꼭 그렇게 진행될 수 있길 바랍니다.

 

용인시에 추가로 제안한 것은 "통합물관리기본조례 제정"과 "물거버넌스 구축"입니다.

용인시에서는 민·관 거버넌스 구성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 제.개정 등은 당장은 어렵고 수질오염사고 대응 매뉴얼 작성 이후 타 지자체 운영사례, 필요성 및 효율성,역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물고기집단폐사, 수질오염 사고 등이 빈번히 발생하는 현 상황에서 자꾸 미룰 수 없만은 없다는 것이 용인환경정의 입장입니다.

인구 109만도시이고, 많은 하천(탄천, 경안천, 오산천, 진위천 등)의 발원지가 있는 용인이므로, 물환경기본조례는 서둘러 제정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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