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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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오랫동안 기다린 숲활동!
마스크를 쓰고 첫만남을 가졌지만 그래도 만날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해야겠지요
대지산의 숲도 많이 변해 있었습니다.
반갑지 않은 불청객으로 방제작업도 했지만 아직도 참나무에는 노래기들이 득실득실..
끔직할 정도로 숲주변에도 나무에도, 시설물에도 붙어 있습니다.
노래기들은 사람이나 나무들 한테 크게 해를 끼치지는 않는다고 하지만 너무 많으니...ㅠ
3명의 친구가 참석을 못했지만 옛추억을 떠올리며,
나무한그루에 함께 살아가는 것들에 대하여 이야기도 나누고 놀이도하면서 대지산한바퀴를 돌아보았습니다
3년차 지킴이, 2년차 지킴이, 그리고 처음 참여한 지킴이, 옛선생님 어치도 그리워하고 보고파하면서요
변하는 생태계를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콩세알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