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링] 6/25 대지산공원 모니터링

2020년 6월 25일, 주말에 있을 숲지킴이 활동을 위해 대지산답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대지산공원에 깜짝 놀랄 상황이...ㅠ

올라가는 길의 오래된 참나무와, 공원 정상부의 오래된 시설물에 노래기가 바글바글...

 

노래기의 개체수가 늘어난 이유로 추정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겨울에 춥지 않아서!

  - 알에서 부화한 유생으로 겨울을 보내는데 겨울에 춥지 않아 모든 유생이 성충으로 자란 것 같음.​

2. 큰 비가 오지 않아서!

  - 노래기가 습한 곳을 좋아하지만 많은 물에는 힘을 쓰지 못하는 듯함.​

3. 가을과 겨울에 쌓인 많은 낙엽!

 - 서식 환경이 좋아졌기 때문인 것 같음.​

대지산공원은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공원입니다.

노래기가 해충은 아니지만, 독성성분을 내뿜어서 직접 닿으면 간지럽거나 따갑거나 붓거나 하는 반응은 생길 수 있습니다.

조심해서 다니시기 바랍니다.

 

공원관리과의 조속한 관리 및 대책을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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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콩세알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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