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08
2018
0
2018. 10. 27
구름 한 점 없던 파란하늘과 알록달록 아름다운 숲에서 맘껏 가을을 만끽한 숲활동이었다.
신봉계곡 에코티어링!
숲속에 있는 보물들을 진지하게 찾으며 미션을 하나하나 수행하면서 숨겨진 글자를 맞춰본다.
하나 둘 열매도 나뭇잎도 내려놓으며 휴식의 시간을 맞이하는 나무들~~
봄에 심은 밤나무가 부러져있어 슬프기도 했지만 다시 싹이 자라기를 기도했다밤송이와 낙엽 가득 쌓인 숲길을
걸으면서 그 속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숲은 아름다운 보물창고!" 미션완성와~~하는 함성소리와 함께.
<콩세알>
물들어 가는 칡넝쿨사이 좀사마귀와 눈맞춤하고, 팀을 나누고 미션을 찾아 발걸음이 바쁩니다.
여기저기 탐색하느라 모두 집중하며 숲을 헤매는 모습이 흐뭇합니다.
이끼는 어디에 있을까?버섯은 축축한 곳에 있을거야.서로 추론하며 의견을 나누네요~
하나씩 맞춰가다 마무리쯤 서로 우리같이 찾자.팀별이 아닌 함께 찾으면 빨리 찾아진다는지혜를 발휘하는
아이들이 넘 사랑스럽네요~
낙엽 쓸기하며 땅이 보이자농사짓자고 농부아저씨놀이로 변신~^^
<타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