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링] 서천동 맹꽁이 서식지 야간조사

지난 9월에 실시된 서천동 맹꽁이 서식지(복합주민센터부지)의 서농도서관 설계재심사에서,

그동안의 모니터링 결과에 따른 우리의 요구가 용인시에 반영되어

처음보다 두 배 이상 확대된 면적의 보호구역이 확정되었습니다.

전체면적의  약20%를 원형습지로 보전할 수 있게 된 거죠!

 

1011일 저녁, 현장에서, 맹꽁이 서식지 야간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근데 갑자기 추워져서 그런지 부지와 인근녹지까지 다 조사했는데도 못 만났습니다.

지난 월요일만 해도 두 마리를 발견했는데 말이죠.

귀뚜라미 울음소리도 들리고, 나방이나 거미, 딱정벌레들은 보이는데...

갑자기 기온변화가 심하면 맹꽁이들이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는데 좀 걱정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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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날이 풀리면 맹꽁이가 다시 나타날까요?

주변에서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힘든 환경과 기온변화를 맹꽁이들이 잘 견뎌주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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