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랄라숲지킴이] 석성산 9월 활동

2018. 9. 29

9월 숲의 주인공은 단연 무당벌레입니다. 

숲 곳곳 무당벌레들의 3단 거미줄이 햇빛에 황금색으로 빛을 냅니다.

이미 짝짓기가 끝났는지 암컷의 배는 불렀습니다.

거미줄에 미국선녀벌레가 걸렸습니다.

집주인이 잽싸게 독니로 마취를 시킵니다.

그리고는 배가 부른지 바로 먹지 않고, 실젓에서 거미줄을 뽑아 먹이를 뱅글뱅글 돌려 거미줄로 감아

한쪽에 두네요.  

한동안 먹이 포획장면을 뚫어져라 관찰했습니다. 

자연물로 거미줄을 만들어보고, 먹이사냥놀이로 즐겁게 마무리했습니다. 

<선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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