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막골두꺼비학교] 습지지킴이 11월 활동

2017.11.19

 

벌써 습지는 꽁꽁 얼어 던지는 돌멩이들이 굴러가는소리가 어찌나 아름답게 들리던지요.

자연의 소리만이 낼 수 있는 그런 청아한 소리였어요.

기온은 낮았지만 따사로운 햇살덕에 추운 줄 몰랐습니다.

습지주변에 찾아온 새들을 관찰했습니다.

천연기념물인 원앙들이 열 마리 정도나 보였고, 논병아리, 가마우지, 중대백로, 그리고 흰빰검둥오리는 저수지물에

서 노닐고 있고, 산새소리도 많이 들렸습니다.

또 하나!

나무꼭대기에 멋지게 집을 지은 말벌집!!

작은 벌들이 지은 집이라고 하기에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대단해 보였습니다.

저수지를 돌아보면서 주변을 탐색하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간식타임시간~

날씨가 추웠기 때문에 컵라면을 어찌나 맛있게 먹던지요.

추운 날씨에도 마지막까지 함께 한 친구들 모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콩세알, 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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