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8
헌 옷이 점점 쌓입니다. 옷은 점퍼, 바지, 치마 같은 뻔한 이름도 있지만, 저마다 사연 하나씩은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날도 좋아했던 옷이 어떻게 헌 옷으로 쓸려갔는지, 그 옷으로 만든 두꺼비 브로치로 누가 기뻐했는지
한참을 이야기 했습니다.
버려질 헌 옷이 새로운 모습으로 만들어지는 것어 신기하기도 합니다.
저희 단체 회원분이 지나가는 길에 들렸습니다.
왠 바느질이냐며 껄껄 웃으셨지만... 다음에 오시면 함께 바느질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