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환경교육] 5월 흥덕지역아동센터 환경교육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는 환경교육, 3월과 4월에 이어 5월에도 계속되었습니다.
5월 4일 7차시_지속가능한 소비에 대해 알아보고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았어요.
5월 11일 8차시_지구 생태계를 망가뜨리는 불공정한 거래와 공정무역 등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는 환경교육, 3월과 4월에 이어 5월에도 계속되었습니다.
5월 4일 7차시_지속가능한 소비에 대해 알아보고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았어요.
5월 11일 8차시_지구 생태계를 망가뜨리는 불공정한 거래와 공정무역 등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2023년 4월부터 성심원자연학교-유아팀 두개 모둠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진행합니다.
<성심원자연학교 유아1팀>
새롭게 만나는 어린 친구들, 사방팔방 왁자지껄....주변만 빙빙 돌고 있습니다.
음~ ???
인사하고 이름표를 나누어 관심을 주다 보니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겨울 동안 개구리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알에서 올챙이, 다리가 나오고 꼬리가 없어지고 개구리가 되었습니다.
올챙이 보러 가는 길, 주변에 활짝 핀 꽃을 보며, 할미꽃에는 왜 이렇게 털이 많을까?
일찍 영근 민들레 씨앗을 후~~ 불어 보았습니다.
씨앗을 보낸 꽃대로는 삐~~~ 뿌~~~~ 뿌르르~~~ 피리도 불어 보았습니다.
찾아가는 환경교육, 3월에 이어 4월에도 계속되었습니다.
4월 6일 3차시_개화시기가 빨라지는 이유를 알고 개화시기가 인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4월 13일 4차시_종이 안 쓰는 날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꽃의 구조와 형태에 대하여 이야기하였습니다.
꽃과 곤충(벌, 나비)는 어떤 사이일까요?
숲속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참나무 꽃은 좀 다른 모양이었고,
나무들은 거의 모두가 가늘고 길게 자라고 있었습니다.
성심원의 나무는 가지를 옆으로 넓게 벌리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러면 산으로 자동차 도로가 만들어지면 동물에게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아이들의 눈은 초롱초롱 하였습니다.
-번데기샘
2023년 3월~11월, 2021~2022년에 이어 올해도 흥덕지역아동센터 중고생 환경교육을 진행합니다.
올해도 흥덕지역아동센터 친구들과 환경으로 즐거운 만남을 가져보겠습니다. ^^
첫번째 교육의 주제는 '물' 이었습니다.
세계 물의 날이 3월에 있었지요.
친구들과 물, 하천, 환경 등에 대하여 이야기 나누어보았습니다.
두번째 교육 주제는 '숲'이었습니다.
먼저 지구 온난화의 원인과 결과를 이야기 하였습니다.
숲(나무)은 무슨 역할을 할까요?
기후위기 시대 중고생 친구들은 숲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요? 숲은 탄소저장고입니다~
올해 성심원 아이들과 처음 만남을 가졌습니다.
작년 11월에 보고 처음 만나는 시간, 아이들 한명 한명을 꼭 안아주었습니다.
애들아 겨울과 봄은 어떻게 다를까? 춥고 따뜻한 거 빼고.
한 살, 한 학년, 꽃, 얼음, 눈, 오리털 점퍼, ....?? !! ,, ~~~
자 그럼 우리 봄을 찾아볼까?
나무, 풀, 물속.... 준비했던 자료를 보여주며 이야기를 했습니다.
지금부터 찾아보고, 생각해 보고, 이야기해 보자.
연못에서 왕잠자리 유충, 실잠자리 유충, 하루살이 유충
밭에서는 개망초, 냉이, 민들레, 지칭개, 꽃마리...
용인환경정의에서 진행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중 "찾아가는 환경교육"이 있습니다.
2022년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성심원자연학교>와 <흥덕지역아동센터 SDGs 교육>으로 진행했습니다.
그 중 수지 성심원에서의 <성심원자연학교> 일년 활동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성심원 친구들을 만나 자연학교를 시작한 건 2007년이었습니다.
용인환경정의 사무실이 수지 동천동에 있을 때 시작하였지요.
올해가 16년째 되는 해이니, 처음 같이 한 아이들은 이제 중학생, 고등학생, 지금은 청년들이 되었을 것입니다.
용인환경정의에서 자연학교 봉사를 나가는 선생님들도 몇 번 바뀌었고, 담당 수녀님도 몇 번 바뀌는 세월이었습니다.
어느새 16년이라니, 시간이 참 빠르죠~
2022년에는 번데기선생님이 새로이 성심원자연학교 봉사를 시작하셨습니다.
2022년 3월~11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흥덕지역아동센터 중고생 환경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올해 흥덕지역아동센터의 교육 내용은 지속가능발전목표의 17개 목표를 알고 미래를 위해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실천하는 것이었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나뭇잎의 색깔이 변합니다.
왜 색이 변하고, 왜 떨어지는지, 떨어진 나뭇잎은 어떻게 되는지
묻고 답하고 이야기하고, 또 묻고 답하고 이야기하고....
삭정이로 만든 나무에 여러 색깔의 나뭇잎을 붙여본 결과 어떤 느낌인지
관심과 사랑의 결과가 어떤 형태로 나타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뛰어놀아야 합니다.
끙끙대며 힘을 써야 하는 줄다리기를 왜 그리도 재미있어하는지~
이리저리 피하다가 맞았네 안 맞았네 목청을 높이는 피구 놀이는
어린이들의 승부욕을 돋우는 신나는 놀이였습니다.
-번데기샘
가을은 우리에게 밖으로 나오라고 유혹합니다.
예쁘게 시작하는 가을,
어린이들과 먹히고, 터지고, 둥둥 뜨고, 빵 터지고, 착 달라붙으며, 훨훨 날라 번식하는 씨앗을 찾아보았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삐쭉빼쭉, 울퉁불퉁했던 날씨를 이겨내고 소중한 씨앗을 만들었습니다.
불규칙한 날씨만큼이나 불규칙한 미래를 맞이하는 우리 친구들
열심히 노력하여 씨앗처럼 훨훨 날아 안착할 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번데기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