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10/27-30 대만 타이베이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에서 34일동안 대만 타이베이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2019 한국강의날대회 수상 계기로 용인환경정의에서도 참여했습니다.

 

타이베이는 북쪽의 다툰 화산군, 서쪽의 린커우 분지, 동쪽과 남쪽은 중앙산맥으로 둘러싸인 타이베이 분지의 중심에 있으며, 시가지는 북쪽으로 흐르는 단수이강(단수강)의 동쪽에 펼쳐져 있습니다.

 

첫째날은 베이터우 친환경도서관과 타이베이 랜드마크 101빌딩 전망대를 방문했습니다.

 

베이터우에 위치한 도서관은 친환경건축물이면서 외관 또한 아름다운 곳입니다.

대만의 첫 번째 녹색도서관으로 오직 목재와 철재만으로 지어져, 100% 재활이 가능한 친환경건물이라고 하네요.

완만한 경사지붕은 빗물을 받아 실제로 도서관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다고 합니다.

창문도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소장한 책 자료도 생태보호에 관한 책이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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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101타워는 5층까지의 쇼핑몰, 89층의 전망대 등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89층 전망대까지 37초에 올라가서 놀라웠고, 내부의 원형 조형물이 무게중심이 되어 수많은 지진에도 안전하다고 합니다.

전망대에서는 대만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데, 야경도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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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은 대만의 환경단체인 TEPU(대만환경보호연맹), 예류해양국립공원, 지우펀를 방문했습니다.

 

환경단체 TEPU(대만환경보호연맹)을 방문해서는 강살리기네트워크를 소개하고, 대만환경보호연합이 어떤 활동을 하고 어떻게 운영해 나가는지를 들으며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만환경보호연맹은 1987년 대만환경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이고 환경보호운동을 촉진하며 대만의 생태를 유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대만 최대 환경보호단체로, 대만 내에 9개의 분회, 1천여 명의 회원이 있는 단체라고 하네요.

70년대 공업화에 따라 급속히 파괴되는 대만 환경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특히 88년부터는 전국적으로 반핵시위를 펼쳐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대만의 비핵화와 사람들의 안전, 지속가능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책, 운동, 교육 등을 통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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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류는 타이완 북쪽 해안 지롱의 서쪽에 위치한 곳으로, 예류해양국립공원은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예류에 있는 바위들은 자연의 힘과 침식에 의해 생성된 것으로 거대한 계란 모양의 바위가 제각기 흩어져 있었습니다.

파도가 만들어놓은 기암괴석들은 저마다 독특한 이름을 지니고 있는데, 왕관을 쓰고 있는 듯한 여왕머리, 계란바위, 목욕하는 미녀바위 등 파도의 조각솜씨를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곳곳에서 아름다운 형태의 화석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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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펀은 1920~30년대 아시아 최대의 광석도시로 불렸던 곳입니다. 채광산업이 시들해지면서 주변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관광도시로 탈바꿈했다고 하네요.

언덕에 위치한 이곳은 내려다보이는 경관이 아기자기하고 그림처럼 아름답다고 하는데,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비가 내리고 사람이 많아서...

영화 비정성시, 애니메이션 센과치히로의행방불명의 배경인 곳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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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은 타이베이시 산하 워터파크, 대만 관두습지공원, 용산사를 방문했습니다.

 

타이베이 시청 산하 워터파크(수도공원)1908년에 세워져,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물 관리 전반에 대해 들을 수 있었으며, 정수장과 물을 공급하는 상/하수도관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고전주의 바로크 양식으로 건축된 물 박물관에는 수도의 역사를 보여주는 각종 기계설비들이 전시되어 있고, 수자원관리와 깨끗한 물을 보관 운송하는 과정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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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관두습지공원은 타이베이의 분지 북쪽에 있으며, 딴쉐이강과 지지앙강의 교차점에 위치해 있어서, 습지대의 다양한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대만의 최대 자연보호구로서 주요 물새이동경로에 속하며, 담수, 기수, 갯벌, , , 숲 등으로 구성된 복합 경관으로 다양한 서식처를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저어새의 최대 서식지라고 하는데, 우리는 관찰망원경으로 따오기, 도요 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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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 1914 문화창의단지는 복합 문화 예술 공간입니다.

원래 1914년에 세워진 타이완 최대의 술 공장이 있었는데, 1987년 공장이 이전한 후 10여 년 동안 방치되어 있다가 1999년 예술 특구로 지정되면서 문화 예술 단체나 개인에게 창작과 전시, 공연 등을 위한 장소로 제공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2005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32에 달하는 공장 부지는 도심 속의 아름다운 녹지로 탈바꿈했고,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공장 건물들은 그 독특함 때문에 영화와 광고의 배경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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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날은 망그로브에코센터를 방문했습니다.

 

단수이에 위치하고 있는 망그로브 에코센터는 1997년에 개관했다고 합니다.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환경자원보호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네요.

대중 대상 망그로브 생태 및 일반 생물을 위한 교육 장소로 인기 있는 곳으로, 관람객들은 망그로브 숲의 생태를 직접 보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우리가 갔을 때는 공사 중이라 직접 현장을 둘러보지는 못하고 영상으로 대신해서 좀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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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의 짧은 연수였지만 여러 곳을 방문하여 보고 들으며, 환경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활동하며 연수의 기억들을 시시때때로 떠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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