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02
2018
1
지난 6월 12일 탄천 모니터링 때 수질검사 실시 결과 탄천의 COD(화학적산소요구량) 수치가
등급 외로 나쁘게 나왔습니다.
확인을 위해 19일에 같은 지점에서 다시 한 번 검사를 했습니다.
그 결과에 대한 홈페이지 링크주소입니다.
http://yongin.eco.or.kr/node/11130
19일 조사에서도 역시 나쁘게 나왔기에 지점의 특성상 수지레스피아 방류수가 우려되어 용인시에 상황을 알리며 문의를 했습니다.
7월 3일 오전, 용인시 하수운영과와 수지레스피아를 직접 방문하여, 탄천으로 방류되는 처리수의 수질을
확인했습니다.
레스피아에서는 실시간 수질이 체크되고 있어서 방류수로 흘러나갈 때는 문제가 없어보였습니다.
그러면, 탄천에서 지속적으로 나는 냄새의 원인은 뭘까요?
냄새가 나는 시점이 레스피아 방류구인 건 분명한데 원인을 알 수 없습니다.
상류를 비롯 인근지역에서 흘러드는 개인하수처리장의 잡히지 않는 오수?
각종 점오염원과 비점오염원과 함께 유입되는 오수?
정확한 확인을 위해 장마가 지난 뒤 방류구 인근의 5개 지점을 정해 전문기관과 함께 다시 수질테스트를
해볼 계획입니다.
검사 후 결과를 다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Comments
(제목 없음)
심각하군요. 탄천 뿐만 아이나 정평천, 성복천등 하천 별로 검사를 해봐야 하는 상황 아닌가 싶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