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 21
핵마피아 영화 상영이 있었습니다.
핵발전소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론의 장을 만들기 위해 용인지역에서 탈핵을 바라는 단체들이 준비한
공동체 상영이었습니다. 늦은 시간인데도 많은 분들이 오셨고, 내용이 다소 어려웠을 텐데 어린이들도 끝까지
잘 보았습니다.
영화는 핵마피아를 만나러 가는 시민 탐정단의 계획과 실행에 관한 다큐입니다.
곳곳에서 탈핵을 위해 달리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희망을 보았고, 문제점을 알려고 하지 않는 것은 결
국 핵마피아에 협조하는 꼴이라는 것도 새삼 느꼈습니다.
2017.9.1.
참사 후 몇 해째 맞이하는 가을이냐며.
이제 곧 다시 겨울이 온다고.
이렇게 여러 해의 계절을 보내고 맞이하며 진상을 요구하게 되다니 마음 아프다고.
금요일 죽전역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더 있을까...
고민을 나누었습니다.
2017.8.31.
(사)환경정의 포럼 주관, 환경부 후원으로 개최된 [문재인정부 환경정책의 패러다임 전화, 환경정의 실현을 위한
입법 공청회]가 8월31일에 있었습니다.
당시의 인사말과 축사 일부로 공청회가 어떤 목표점을 향해 이루어졌는지 전합니다.
우리 헌법에는 ‘모든 국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가지며, 국가와 국민은 환경보전을 위하여 노력
2017.8.15.
용인시청 광장에서 용인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이 열리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고 있지만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뒤꿈치를 바닥에 내리지 못하는 맨발의 소녀상은 용인시의회 건물 앞에 있습니다.
용인 시민의 응원과 모금으로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이라 더욱 의미 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