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건설 반대 대책위 발대식 및 규탄집회

○ 2007년 11월 용인시는 도시관리계획 (용도지역, 체육시설) 결정안 - 용인시 공고 제2007-1727호, 1728호, 1729호, 1730호-에 따라 용인지역 내에 골프장 4개를 신설하겠다고 발표했다.

○ 용인시는 현재 26개의 골프장을 보유해 경기도내 최다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용인시 전체 면적의 5.4%가 골프장으로 뒤덮여 있다. 이로 인해 광역녹지축인 한남정맥 및 동부지역의 녹지축이 단절되어 국토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또한 추가 골프장 예정부지중 이동면에는 이미 3개의 대형골프장(27홀- 2개, 18홀-1개)이 유치되어 있고 백암 역시 2개의 골프장이 운영중이서 골프장유지 용수 확보 때문에 농업용수 고갈 및 하천의 건전화가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이동지역의 하천은 이동저수지를 거쳐 평택의 상수원으로 쓰이기 때문에 인근 평택시민의 식용수 오염 및 그로 인한 건강권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 이에 골프장 추가 예정지역인 이동, 백암지역의 주민대책위/ 용인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이 연대하여 골프장 반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골프장 건설안 규탄집회 및 대책위 발대식을 진행하고자 한다.

발대식 및 집회안내
● 일 시 : 2007년 12월 6일(목) 오전 11시
● 장 소 : 용인시청 분수대 광장
● 프로그램:
- 사회 : 김춘식 (시미리 주민대책위)
- 규탄발언 1 : 지역주민
2 : 환경단체
- 의견서 제출 : 주민 및 시민단체 대표단

- 첨부-
골프장 건설 반대 의견서 요약

용인시 골프장 건설반대 대책위원회
이동면 덕성리, 서리, 시미리 주민대책위, 백암면 고안리 주민대책위, 길토래비 자연학교, 느티나무도서관재단, 솔밭자연학교, 푸른애벌레 동호회, 용인환경정의, 환경연합 용인생활환경실천단, 용인참여자치시민연대, 용인여성회, 용인이주노동자 쉼터, 용인성폭력 상담소, CLC 용인이주민센터, 한국장애인부모회 용인지부, 한살림 성남용인 (이상 16개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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