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학교 붉나무반 6월 활동




자연학교를 앞두고 있어서였을까요,
비를 내릴까 말까,
하늘이 망설이는 것만 같은 하루였습니다.

우산도 준비하고
비옷도 준비하고,
친구들의 비옷색깔이 초록숲 속에서 무척 예뻐보였답니다.^^

비를 살짝 뿌려주는 하늘이 오늘은
우리 친구들에겐 숲의 소중한 역할을 한 가지 더 알게 해주었지요.
숲 속으로 들어가 모두 비를 피할 수 있었거든요.^^

비가 오든 안 오든
물기 촉촉한 잎사귀들, 갖가지 벌레들, 땡들땡글 열매들,
숲 속 친구들은 여전히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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