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용인환경정의, '제15회 한국 강의날 대회'서 환경부장관상 수상

▲ ‘제15회 한국 강의 날 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 수상한 용인환경정의 관계자와 학생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용인환경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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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환경정의, ‘제15회 한국 강의 날 대회’서 환경부장관상 수상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환경정의는 ‘제15회 한국 강의 날 전북완주대회’에서 청소년환경교육분야 1위를 차지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주최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전북 완주 우석대학교와 만경강 일원에서 열렸으며, 매년 8월 강과 하천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축제이기도 하다.

대회 첫째 날은 ‘한국의 강’ 포럼을 시작으로 둘째 날 콘테스트 예선 및 의제컨퍼런스, 청소년토크콘서트, 지역투어, 만경강생태포럼이, 마지막 날은 콘테스트 본선 및 일본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의 관심을 보인 사례 콘테스트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치러져 전국에서 하천활동을 하는 다양한 단체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해, 좋은 강의 모습을 찾고 지속가능한 하천운동의 모델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용인환경정의는 청소년동아리 ‘판타스틱 하천’의 주요 활동 내용을 담아 맑고 깨끗한 탄천 만들기를 주제로 한 ‘뭣이 중헌디?’라는 프로그램을 선보여, 예선에서 청소년분야 1위로 본선 진출, 본선에서는 전국에서 참여한 총 47개 사례 중 종합 2위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용인환경정의는 “시민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생태적 문제와 관리, 보수에 들어가는 국민의 세금낭비 등 전국적으로 풀어나가야 할 하천 문제가 많다”며 “하천을 살리기 위한 용인환경정의 청소년동아리 FANTASTIC의 지속적인 활동을 기억하고 격려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환경정의는 지난 2013년 로 제12회 한국 강의 날 대회에서 대상과 ‘한국 강의 날 대회’, ‘한국환경교육한마당’ 등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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