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환경정의 청소년 환경동아리 '판타스틱 하천'이 '제15회 한국강의날전북완주대회' 사례경연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http://www.yongin21.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053
용인환경정의 청소년하천동아리 ‘판타스틱 하천’ 한국강의날 대회 환경부장관상 수상
탄천 살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과 캠페인 소개
지난 10일에서 12일까지 우석대학교에서 열린 ‘제 15회 한국 강의 날 전북완주대회’ 하천활동사례 경연에서 용인환경정의 청소년 하천동아리 ‘판타스틱 하천’이 맑고 깨끗한 탄천 만들기를 주제로 ‘뭣이 중헌디?’를 발표해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환경을 사랑하는 지역의 청소년들로 이뤄진 ‘판타스틱 하천’은 사례발표에서 그동안 탄천에서 펼친 다양한 ‘하천 지키기’운동을 소개하고, 조사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시민 홍보와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이를 위해 환경음악회를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벌였던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전국에서 하천활동을 하는 다양한 단체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과 성과를 나누며 이를 통해 좋은 강의 모습을 찾고 지속가능한 하천운동의 모델을 찾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하천활동 사례 경연에는 전국에서 많은 환경운동가들이 모여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예선과 본선, 이틀에 걸쳐 이뤄진 경연에서 청소년분야 1등으로 본선에 진출한 ‘판타스틱 하천’은 청소년, 환경교육, 수생태보전, 민관거버넌스 등 47개 분야 대표팀 중 2위를 차지했다. 또 청소년 팀 1위인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한편 강과 하천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축제인 ‘제15회 한국 강의 날 전북완주대회’는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주최로 우석대학교 및 만경강 일원에서 10일부터 3일 동안 열렸다. 대회는 한국의 강 포럼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환영만찬, 시낭송대회, 사례 경연, 의제 컨퍼런스, 청소년토크콘서트, 지역투어, 만경강생태포럼 등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 열린 강 포럼은 △꽉 막힌 새만금, 플랜B로 지속가능 개발의 숨통을 틔워라 △한국의 강 운동 어디로 가야 하는가? 정책의제 만민공동회를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둘째 날 진행된 의제 컨퍼런스는 △우리에게 친숙한 저영향축산시스템 △하굿둑을 열어라 △옛도랑 복원 하천 어메니티의 완성 △만경강 생태포럼 활성호 방안 등 4개의 의제로 진행됐다.
또 지역투어는 4개의 코스로 나뉘어, 화암사, 완주공동체지원센터, 삼례문화예술촌, 새만금방조제, 왕궁리유적, 미륵사지 등을 들러 전주한옥마을에서의 자율투어로 마무리됐다.
용인환경정의 이정현 사무국장은 “시민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생태적 문제와 그로인한 관리와 보수를 위해 들어가는 국민의 세금낭비 등 전국적으로 대응해나가야 할 수많은 하천문제들을 다시 한번 살펴보는 중요한 자리였다. 지역에서 탄천 살리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용인환경정의 청소년동아리 ‘판타스틱 하천’을 기억하고 격려해주시면 좋겠다”며 좋은 성적을 거둔 ‘판타스틱 하천’ 팀을 격려했다.
황연실 기자 silsil47788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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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환경정의 청소년하천동아리 ‘판타스틱 하천’ 한국강의날 대회 환경부장관상 수상
탄천 살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과 캠페인 소개
지난 10일에서 12일까지 우석대학교에서 열린 ‘제 15회 한국 강의 날 전북완주대회’ 하천활동사례 경연에서 용인환경정의 청소년 하천동아리 ‘판타스틱 하천’이 맑고 깨끗한 탄천 만들기를 주제로 ‘뭣이 중헌디?’를 발표해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환경을 사랑하는 지역의 청소년들로 이뤄진 ‘판타스틱 하천’은 사례발표에서 그동안 탄천에서 펼친 다양한 ‘하천 지키기’운동을 소개하고, 조사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시민 홍보와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이를 위해 환경음악회를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벌였던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전국에서 하천활동을 하는 다양한 단체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과 성과를 나누며 이를 통해 좋은 강의 모습을 찾고 지속가능한 하천운동의 모델을 찾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하천활동 사례 경연에는 전국에서 많은 환경운동가들이 모여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예선과 본선, 이틀에 걸쳐 이뤄진 경연에서 청소년분야 1등으로 본선에 진출한 ‘판타스틱 하천’은 청소년, 환경교육, 수생태보전, 민관거버넌스 등 47개 분야 대표팀 중 2위를 차지했다. 또 청소년 팀 1위인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한편 강과 하천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축제인 ‘제15회 한국 강의 날 전북완주대회’는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주최로 우석대학교 및 만경강 일원에서 10일부터 3일 동안 열렸다. 대회는 한국의 강 포럼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환영만찬, 시낭송대회, 사례 경연, 의제 컨퍼런스, 청소년토크콘서트, 지역투어, 만경강생태포럼 등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 열린 강 포럼은 △꽉 막힌 새만금, 플랜B로 지속가능 개발의 숨통을 틔워라 △한국의 강 운동 어디로 가야 하는가? 정책의제 만민공동회를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둘째 날 진행된 의제 컨퍼런스는 △우리에게 친숙한 저영향축산시스템 △하굿둑을 열어라 △옛도랑 복원 하천 어메니티의 완성 △만경강 생태포럼 활성호 방안 등 4개의 의제로 진행됐다.
또 지역투어는 4개의 코스로 나뉘어, 화암사, 완주공동체지원센터, 삼례문화예술촌, 새만금방조제, 왕궁리유적, 미륵사지 등을 들러 전주한옥마을에서의 자율투어로 마무리됐다.
용인환경정의 이정현 사무국장은 “시민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생태적 문제와 그로인한 관리와 보수를 위해 들어가는 국민의 세금낭비 등 전국적으로 대응해나가야 할 수많은 하천문제들을 다시 한번 살펴보는 중요한 자리였다. 지역에서 탄천 살리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용인환경정의 청소년동아리 ‘판타스틱 하천’을 기억하고 격려해주시면 좋겠다”며 좋은 성적을 거둔 ‘판타스틱 하천’ 팀을 격려했다.
황연실 기자 silsil47788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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